이시간에 깨있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본론부터 말하면 아빠새끼가 바람 피는거 같습니다
예전 부터 다혈질에 분조장끼 있어서 화나면 지랄하고
엄마 때려서 엄마가 크게 다친적도 있습니다
그뒤로는 이새끼가 유흥 ㅈㄴ 간거 걸려서
쫒겨나가듯 나가 살다가 결국 용서?해서 들어오게 됐습니다
전 고등학생이고요 나이를 좀 먹고 생각해보면서 아빠새끼를
당연히도 싫어하게됐구요
근데 이젠 아예 바람인지 또 유흥인지 조건인진 모르겠는데
제가 슬 눈치깐지는 한 몇 달 된거같은데 폰 약간 숨기면서 누구랑 문자 하거나 카톡 하거나 차 갔다온다며 밤에 나가서 1시간있다 오기 지금은 잠깐 나간다면서 향수 냄새 폴폴 풍기면서 처 나갔습니다
사람을 병신으로 보는건지 이걸 모를수가 있나 싶은데 엄마는 아시는진 모르겠어요 눈치 못 채셨을 수도 있고요
이혼한다 해도 가정환경이 갑자기 몇 달 전에 안 좋아지는 바람에 더욱 힘들어질까 싶기도 하고 어머니는 직장도 없으십니다
너무 고민이네요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