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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시발.. (학원관련사연 혹은 인생관련)

고갤러(116.32) 2024.08.16 02:36:07
조회 97 추천 0 댓글 2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제가 중2때부터 예비고1 (2021.6~2023.1) 까지 한 학원을 다녔는데요. 

그때는 그학원이 원래그런갑다하면서 다녔어요. 지금은사라진학원입니다(내가 끊은이후로 남은사람들도 따라서끊음)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그학원은 잘가르치기도했는데 살짝 수업같은거랑 동떨어진 얘기를 길게하거나, 막 장난식으로 때린적이있긴해요. 맞아서 멍난적이있음 시바.. 

또 22년도부터는 애들영상을 함부로 찍어서 학원전용계정(인스타)에다가 막올려놨습니다. 그때는 싫기도했는데 그냥 찍었죠. 근데 씨발 이게 아직도 안지워지고 남아있네요. 

저를 포함한 다른애들,형,누나가 원치않을 사진이 아직도 지워지지않은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그계정을 알고있는거도 아닌고같고, 별 신경도 안쓰는거같긴한데  ... 비공계도 아니면서 후에 재조명될수도 있을거같아서 조금 ㅈ같아요, 

학원 선생님들한테 아직 지우라고 직접말하진않앗습니다만 학원이 사라졌으면 이런건 삭제해줘야한다고 봐요  

애시당초에 몰래찍어 업로드한거도 기분안좋았습니다.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좆같고, 그냥 사진지우길 원하는사람거만이라도 지웠으면 좋겠는데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 두번째 학원 이야기임 (첫번째 학원 이야기와 무관함)

고1이 되서 다녔던 다른학원은 모종의 이유로 그만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고2가 되서는 또 다른 학원을다녔습니다. 

소위말해 (독학코칭재수현역학원)이라고 설명하겠습니다.... 

아무튼 여기학원사람들과 전체적으로 나와의 문제는 없었다고봅니다. 문제는 나와의 이 학원과 그리고 제 의지문제혹은 의욕상실? 이 관련되있기도하겠네요. 

일단은 저는 학원을 동네에서만 다녔었고, 버스타고 학원다니는것이 처음이였습니다. 

 이것부터 익숙치않았고 뭐 그점은 그리 크게 문제될거라 생각하진않았습니다. 여기서 한 1주일 무언갈 해보며,, (오랜만에 다시 다니니까 엄청 막막하다, 힘들다.   아니면   내가 정말 할수있을까) 이런생각을 했었던거같습니다. 

계속 의미없는 시간을보내거나... 아니면 시간보내려고 뻘짓을하든가.. 아니면 망상을 엄청하든가.. 허송세월을 보낸거같아요.

  이렇게 여길 다니면서 공부는 더하기싫어지고 기분은 안좋아지고. 죄책감들고 조금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원이 그렇듯 붙잡을게 뻔하니까,  저는 부모님과 상의해서 그학원에서 짐을챙겨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그 1달이였죠,,, 도움이 아예안됬던건아니지만 그동안 괴로웠던시간 의미없는시간때문에 잃은것이 더많은거같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흘러서 현재 뭘할지 모르겠는 저는 그냥 살아가고있습니다. 뭐 거의 무언가를 안하며요 ㅠㅠ  

 제가 다녔던 그학원이 소문으로는, (원장선생님이 코칭선생님을 일정시간 외에 개인시간에 불러내었음에도 돈을 주지않았다, 친구들도 따라 그만두려했을때 엄청 붙잡으려했다는 소리가 들려오긴했습니다만..)  저는 정말 제가 문제인걸 분명히 인지하고있긴한데요.. 

뭘 어떻게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필력임에도 긴글을 읽어주실분에게 미리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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