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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때문에 살기싫다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118.219) 2024.10.01 19:55:31
조회 219 추천 0 댓글 3

예전에 한번 글썼다 지운적 있는데

내 남동생은 나랑 4살차이나고 지금 중1임

초6때 학폭위원회 다녀온적 있지만 상대도 잘못해서 봉사받고 끝났고
내 동생은 유치원생일때부터 엄마 말을 지지리도 안들었다

게임중독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약간 경계선지능같다 해야하나

엄마가 너무 오냐오냐 키운탓인지 엄마없으면 할줄 아는거도 없으면서 엄마를 함부로 대하고 욕하고 때리고 목조르는 시늉도하고 그래도 엄마는 참고 또 참고 그러다가 가끔 욕하면서 싸우긴 하는데 어쨌든
나는 내입으로 말하기도 뭐하지만 진짜 착하게 컸다? 욕도 안하고 주변사람들이 항상 칭찬해주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선생님한테도 예쁨받고 그래

그래서 그런지 엄마는 나한테 많이 의지해

그런데 엄마랑 동생이 싸울때마다 내가 껴들어서 엄마편 들어주려고 하면 자꾸 그러지말라고 하고 그래서 나는 답답해서 미칠지경인데 이걸 엄마한테 말하면 고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거의 10년가까이 똑같아
오늘은 나한테 ㅅㄲ 거리길래 진짜 못참겠어서 밥상엎고 동생 머리뜯고 명치 걷어찼다

그래도 자기는 아무렇지 않게 할거하는게 너무 울화통터져 나만 힘들지

참고로 나는 여자여서 동생한테 이제 힘으로 밀려 제대로 패지도 못해

근데 결국 다치면 나가는건 엄마아빠 돈이잖아

요즘 ㅈㅎ도 잘 참았는데 진짜 확 해버리고싶네...
뭐... 글이 좀 지저분하긴한데 결론은 동생때문에 우울증걸릴거같고 살인충동 생기는데 엄마는 이런거 알려지면 안좋다고 어디 말도 못하게해서 답답하고 무섭고 그냥 살고싶은 마음이 안드네

딱히 해결할 수 있는거도 아닌거같고...
그냥 어디다 말해보고싶었어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보는 분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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