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업무를 시작한지 약 5개월 째.. 욕만 먹고 있습니다..

고갤러(49.142) 2024.10.13 19:33:11
조회 125 추천 0 댓글 2

이 때까지 학교, 군대,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곳 전부 일을 잘한다며 칭찬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군대는 말뚝박고, 계약직으로 근무한 곳은 1년만 더 함께 하자고 제의도 받았으니.. 난 어디를 가도 중간은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고요.


취업 준비를 거치고,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모두가 알 수 있는 기업에 합격해서 원하는 직무도 아니지만, 회사 타이틀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회사에 들어가고 교육이 끝난 후 부서에서도 일을 잘할 것 같다, 믿음이 간다 얘기를 들었지만.. 업무를 제대로 시작하고 지금까지 욕만 먹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업무고 원하는 일이 아니라 힘들고 적응이 안되지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술자리/뒤에서 들리는 얘기는 업무를 한지 몇 개월이 된 애가 이것조차 못한다, 기본적인 것도 안한다고 욕을 먹고 있더라고요.

최근에는 선배들한테 적응이 안되고 힘들면, 부서 이동, 직무 변경을 고려해보라고 들었습니다.

몇 가지는 저의 잘못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막내라는 놈이 일 배운다고 팀의 잡무를 까먹고, 일일 결산 같은 것도 작성 안하고, 제 잘못이 맞죠.

그런데 이젠 저의 욕만 하는게 아니라 가르친 사람이 누구냐고, 그 선배까지 욕하는 것이 심란합니다.

처음엔 내가 더 잘해야지 생각했지만, 작은 행동에도 욕먹고, 이젠 회사에 저의 편이 없다는 생각에 이젠 그냥 다 놓고 싶네요.


최근에는 이직까지 고민하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 내보고, 면접까지 다녀왔습니다.

붙으면 이직을 하겠지만,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공지 고민 갤러리 이용 안내 [1749] 운영자 05.08.16 102075 173
1851234 마음잡고 몰두해야하는데 [4] ㅇㅇ(118.235) 17:01 36 0
1851233 부탁인데 나좀 도와줄사람 고갤러(118.41) 15:37 23 0
1851231 친구가 돈을 안줍니다 [1] 중2(118.235) 06:40 29 0
1851228 소심해짐 [2] ㅇㅇ(211.197) 01:37 49 0
1851225 말많음, 김스키조 다 어디갔어!!! [8] 엔프제9유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3 0
1851222 컴퓨터 사려는22살공익인데 뭔가 계속 속박감든다 [1] 슬픈 누군가(220.83) 12.20 55 0
1851221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3.39) 12.20 37 0
1851220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6 0
1851219 내편이 없어요 인복문제인가 나의 피해망상인가 [2] 고갤러(211.36) 12.20 74 0
1851215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118.235) 12.20 43 0
1851214 어디 얘기할수도 없어서 걍 글씀 고갤러(39.7) 12.20 97 0
1851213 불면이 가장 힘들구나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2 0
1851208 SBS에서는 전연인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70 0
1851205 팀장 전화 먼저 끊은게 큰 잘못임? 고갤러(122.43) 12.19 63 0
1851204 기상해서 텐트 사라짐 나만 이럼? [2] 눈물난다(106.101) 12.19 118 0
1851203 시비털리는데 어카지 고갤러(115.90) 12.19 75 0
1851201 회사에서 인간관계 질문.. [2] 고갤러(211.119) 12.19 89 0
1851195 엄마랑 연 끊으려면.. [2] 고갤러(211.234) 12.19 91 1
1851193 여러분 안녕 하세요 이슬여왕 (221.161) 12.19 49 2
1851192 인생 망한것같음 [2] 고갤러(118.235) 12.19 110 0
1851190 말많음, 김스키조 뭐하고지내 [17] 엔프제9유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93 0
1851185 연애상담 고갤러(211.36) 12.18 60 0
1851184 언젠간 없어지는 증상임? [5] 극대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112 0
1851183 현재 중졸 백수 조언 해주실 인생 선배님들 글좀 봐주세요 [2] 고갤러(1.246) 12.18 84 0
1851178 공기업 질문 [1] 고갤러(218.52) 12.18 73 0
1851177 여러분 123번 버스 없어지니 불편해 이슬여왕(118.235) 12.18 52 2
1851171 아직도 사랑해 너무보고싶어 어딨어 대체. 고갤러(211.235) 12.18 71 0
1851170 ㅁㅊㄴ 심리 안물안궁인데 싸패는 격리가 답 아니냐. ㅇㅇ(58.124) 12.18 69 0
1851166 난 성격 파탄자인듯ㅋㅋㅋㅋ어릴때 성격형성이 문제다 (61.101) 12.17 78 0
1851165 식비가 고민이신가요 ㅇㅇ(39.118) 12.17 60 0
1851164 ㅋㅋㅋ [1] 극대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7 0
1851163 우울우울우웅 극대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4 0
1851162 조건없는 사랑은 없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9 0
1851158 이제 진짜 더 쓸 변명도 없다;;; [1] 성기빨딱남(106.101) 12.17 104 0
1851157 부모집에서 살면서 매달 생활비 내는 자식이 진짜 있음? [2] ㅇㅇ(120.142) 12.17 128 0
1851156 학교폭력 ㅇㅇ(211.243) 12.17 64 0
1851153 쓸모없어지면 부모한테도 버림받는다고 생각하니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66 0
1851152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함 [1] 고갤러(221.142) 12.17 99 0
1851151 집에 있는데 형이 이상함 [1] 고갤러(58.29) 12.17 99 0
1851150 ㅅㅂ진짜 공시생이면 한달에 21만원 쓰면 안 되냐?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13 0
1851149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3.39) 12.17 56 0
1851147 96년생 1억 2천모앗는데 친구들한테는 절대 안말함 [6] 고갤러(112.186) 12.17 127 0
1851146 고등학교 일학년인데 [2] 고갤러(118.221) 12.17 111 0
1851143 눈감았다뜨니 6수까지 처하고있는 인생이 좆같다.. [2] 고갤러(49.171) 12.17 107 0
1851141 17살 여고딩인데 목소리가 남자같아요 [1] 고갤러(121.184) 12.17 313 0
1851138 14살 여중생인데 친구가 전담을 펴ㅡ요 [1] 고갤러(110.13) 12.17 101 0
1851137 죄책감 고갤러(123.215) 12.17 62 0
1851133 이혼한 내 진짜엄마 보고싶음 [1] 엔제루두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88 0
1851132 당신이 이 땅에 태어나 고통받는 이유 [1] ㅇㅇ(112.146) 12.16 101 0
뉴스 역시 강풀…‘조명가게’, 올해 가장 많이 본 韓 콘텐츠 등극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