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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불안함앱에서 작성

……..(121.173) 2025.01.09 11:04:08
조회 128 추천 0 댓글 1

지금 설명하는건 2주일전쯤 일어난 일입니다.
그전에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다보니 계속 서로 스트레스받고 싸우다가 결국 엄마가 수면제를 먹고 죽는다며 20알을 다 입에 털어넣고 저에겐 엄마 이제 오래잘거야라며 방문을 닫아주고 갔는데 평소와 다른 엄마의 모습에 엄마방으로 가보았는데 엄마가 화장실에서 토를 하고있어서 술마셔서 속안좋은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화장대에 공책에 쓴 유서를 올려놓은걸 봤습니다 그래서 전 엄마가 죽으려는구나 하고 바로 엄마를 불러서 얘기하고 저도 협박들을 하며 엄마죽으면 나도 바로죽는다고 협박했습니다 근데 엄마가 술을 많이 마신상태였고 제가 이제 고1되는데 양아치애들이랑 어울렸던때가 있어서 이젠 정신차리고 그런짓은 절대 안하지만 아무튼 엄마는 제가 조금이라도 안좋은모습을 보이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십니다. 결과는 저도 모르게 울며 엄마에게 안겼고 잘풀렸지만 소름끼치는게 이 일이 일어나기 3일전에 꿈으로 엄마가 죽는꿈을 꾸었고 병원에서 엄마가 숨지는 꿈이였습니다. 의사들이 못살린다며 끝났다고 하는데 전 의사를 다 죽이고 끝나는 꿈이였어요. 근데 2025년 1월 9일 오늘 새벽에 엄마가 외할머니와 싸우다가 갑자기 화를 내다가 안방으로 통해 베란다로 나가며 방충망을 열고 뛰어내려 죽는꿈이였습니다. 또 제가 말리다가 병신처럼 엄마를 안잡고 창문을 잡아서 못말린점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이상한점은 엄마가 떨어지고 나서 밖에 바닥을 보니 엄마가 으어억..하며 좀비처럼 눈을뜨고 꿈이 딱 끝났습니다. 이게 뭔꿈이죠 도데체 이게 한두번이면 넘어가는데 요즘 엄마가 죽는꿈을 많이꾸고 또 엄마가 자살시도한게 두번이라 너무 소름끼치고 불안합니다. 이런 꿈을 꾸는 이유와 뜻들을 아시는분있으면 답글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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