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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진짜 현타오고 힘들다...모바일에서 작성

병붕이(175.198) 2025.03.25 23:12:26
조회 170 추천 0 댓글 3
														

간단하게 내 소개를 하면 중3 남자이고 다른 애들에 비해서 7~8cm정도작음. 


본론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음.(이 친구를 A라고 할게)

중1때부터 같은 무리고 같이 다니는 애인데 얘가 초등학생 때는 좀 찐따였는데 중학교 올라가고부터는 잘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리게 됐고(그렇다고 주말마다 같이 다니고 밖에서도 노는건 아닌데 같은 반에 잘나가는 애들 있으면 걔네랑 같이 다니는 정도) 나도 덩달아 얘랑 같이 다니면서 애들이랑 친분은 적당히 쌓게 됨.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애들 몇명 더 모여서 같이 다니는 무리가 형성됨. 


중1때는 각자 다 다른 반이고 나도 내 반에 적응 잘해서 재밌게 지내는 중이고 다른 애들도 각자 지들 반에서 적응해서 살고 있기도 하고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열 그런게 없이 그냥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는 중이었음.


중2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때도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었는디 중2 때 A랑 같은 반이 되고 A 덕분에 알게된 같이 몇번 놀아본 애들도 같은 반이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음.


문제는 내가 반에서 적응을 잘 못했고 이미지만 깎아먹음.

반대로 A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들도 많았고 워낙 외향적이라 반에 있는 대부분 애들과 친해짐.

이러다 보니 나는 A한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상하 관계가 형성이 되었고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더 A 주도로 따를 당하기도 했고 그래도 나름 꾸역꾸역 풀어나가긴 함.


근데 아무리 따를 벗어났다고 해도 사람이 자기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점점 하대하기 시작함. 예를 들면 당시에 친구 부모님 이름 부르는게 유행이었는데 우리 부모님하고 여동생, 누나 이름까지 알고있는 걔가 우리 부모님 이름으로 진짜 수위높은 섹드립을 일상처럼 하기 시작함. 마음같아서는 진짜 얼굴 한대 때리고 싶었고 부모님한테도 죄책감이 들지만 A가 없으면 반은 물론이고 주변 애들까지 없어지는게 두려워서 적당히 받아줌.


이것뿐만 아니라 진짜 괴롭힘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로 심한 장난도 몇번 쳤었음. 


쨋든 그렇게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A를 2학년 내내 맞춰주다가 10월쯤에 내가 손절 당할 명분을 주고 손절을 당함(손절한 이유는 대충 주말에 불렀는데 안나와서).

그렇게 2달이 넘게 사실상 2학기가 끝날때까지 혼자 다님.

물론 혼자다니면서 원래 친했던 애들도 A가 시켜서 강제로 나랑 연락 못하게 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온갖 꼽은 다 줌.


사과도 해보고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는데 평소에 같은 무리에 나를 진심으로 싫어하던 애도 손절당하기 전까지는 내가 뭘하든 다 개무시 당하다가 걔가 빠진 후에 땜빵 느낌으로 화해를 하게 됨.


그렇게 2학년이 끝나고 방학이 되고나서는 거의 A랑 나랑 같은 무리 애들 몇명끼리 거의 맨날 놀게 됬는데 놀때마다 A가 부모님 섹드립은 기본이고 온갖 사람 미치게 만드는 장난을 침.


예를 들면 일이 있어서 일찍 들어가야하는 날 내 안경이나 핸드폰같은 물건을 뺏어서 몇시간동안 안줘서 빡쳐서 달라고 개지랄을 해도 실실 쪼개면서 절대 안줌 오히려 그걸 즐기면서 내 머리채를 잡거나 넘어트리거나 내가 싫어하는 짓을 기가막히게 캐치해서 진짜 내가 뭘 할수가 없게 만드니까 내가 몇번 울었는데 그걸 오히려 재밌다고 즐기면서 놀때마다 계속하는데 그짓거리가 일주일에 몇번씩 몇시간씩 지속되니까 사람이 미쳐버릴것같아서 그냥 폰 전원 방학동안 잠수를 탐.


근데 진짜 개같은건 3학년때도 같은 반이 됨.

다행인건 이번 년도에는 친한애들이랑 되서 작년처럼 힘들진 않았음. (물론 얘네도 A를 통해서 친해짐)

근데 A가 뭐가 문제인지 계속 괴롭힘.

부모님 이름으로 섹드립 심지어 여동생 이름으로 진짜수위 높은 섹드립은 기본이고 사람 얼굴에 침뱉고 침바르고 뺨치는건 기본에 내 필통에 있던 팬들을 모조리 분해하고 부숴놓고 애들 사이에서 나를 갈구는 분위기를 만듬.


얘가 내가 우는게 재밌어서 그런것같아서 울지도 않고 반응도 안해주면 더 심하게하고 그렇다고 화를 내면 더 재밌어 하고 그렇다고 작년처럼 의존을 한것도 아니고 진짜 명분 없이 괴롭힘.


방금 카페 갔다가 같이 집올때도 집 도착하기 일보 직전에 지 폰 카페에 두고왔다고 해서 같이 가지러 가는 길에도 같이 가줬는데도 내가 옷에 관심이 많아서 옷 잡아당기거나 옷 늘어나는걸 싫어하는데 입고있는 후드티 모자를 머리채 잡듯이 잡고 놓으라고 하는데도 안놔줘서 화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얘가 내 반응이 재밌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그냥 같이 장난치는것 처럼 장난도 쳐보고 했는데도 계속 지랄해서 무력으로 뿌리치기도 해보고 발로 차고 머리채도 잡았는데도 안놔주다가 지가 재미없어질때쯤 놔줌.. 집 가는 엘리베이터 거울에서 늘어난 후드티 모자 보고 현타와서 글 쓴다... 친한데 괴롭히는게 친한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친구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써본다..


요약

1.친한 애들무리에서 친구 A와 갑을 관계가 형성됨

2.A한테 괴롭힘을 당함

3.A와 손절하면 주변 애들도 다 멀어지게해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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