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자놈이 여자때문에 이런글씁니다..^^

..못잊겠네요.. 2005.09.17 00:12:29
조회 179 추천 0 댓글 12

네이버에 쓰려다가.. 여기분들이 웬지 편할거같아 글을씁니다.. 지금 제나이는 고3임다.. 중2때 한여자애가있었슴다.. 얼굴은 그냥 반에서 이쁘다하면 꼽을수있을정도구요..성격이 이상합니다.. 남자들보다 더털털하기도하구요^^ 약간 어리숙한거같기도하구요.. 남자들한텐 욕먹는스탈에 여자들한텐 인기가많은 아이엿슴다. 중2때말부터.. 중3말까지 절좋아했습니다. 저역시 너무잘알고있엇구요. 저한테 고백을하지않았습니다..제가 은근히 거리를두었으니깐요. 그아이와 사귀기싫어서가아닙니다..보통 땐 제가 털털하고 남자다워보이지만.. 속은 정말 남의 눈치보고.이기적이고.. 소심그자체라고할까요. 웬지 그아이와사귀면 주위사람들(제친구들)이 너 미쳤구나? 이런소리를들을거같구요.. 실제로 몇번 장난식으로 친구들과 가끔씩 그아이흉을볼때마다.. 그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로 넘어왔구요.. 조금씩 조금씩 연락이끊어졌습니다.. 머 본래 문자같은건하지않았지만.. 많이봤엇는데..같은학원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전학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지났구요.. 지금 전 여자친구가있습니다..^^ 50일정도되었습니다.. 하지만..1년전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생긴 그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하나 둘 셋..점점 겹쳐갑니다. 고1때 화이트데이때..그아이에 집앞에 커다란사탕 바구니를두고갔습니다.. 아무것도 넣지않구요..^^ 머 넣어라 이런소리를하실거같지만.. 용기도없었구요.. 얼마전엔..전화통화를했습니다..발신자표시제한으로요..^^ 목소리만 1분들었습니다.. 그담엔 문자로..행복하니..이런식으로 발신제한 문자도했구요.. 제이름에도 당당하지못했나봅니다.. 그리고 그아이는 싸이가있습니다.. 제가 문자를보낸 그다음날.. 그아이가 누구지? 이런식으로 글이올라와있더라구요..^^ 그아이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절 1년간 사랑한게아닙니다..^^ 그냥 1년안에 짝사랑했던 남자아이중 하나겠죠.. 지금 저란 존재와..이름은.. 그아이 기억속에서 없을겁니다.. 4년이 지난후에야.. 잊지못하는 제가 미친놈이죠.. 이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가.. 오늘 그아이싸이에갔더니.. 남자친구가 생겼답니다..^^ 보통성격에 그얼굴이었으면..남자를 꿰고다녔을텐데..^^ 성격이그랬나 처음인거같네요.. 그런데 제가 왜 아픈거죠,,? 전 여자친구도있고.. 행복해야되는데.. 그아이가 남자친구가생기니.. 전 정말 이기적인가봅니다.. 내년에도 그아이집앞에 사탕을 놓을겁니다.. 제꿈이 한의대생입니다.. 대학교가는날.. 그땐 주위에 친구들도 다 다른곳으로갈테고.. 그 아이앞에서 당당해질수있을겁니다.. 이것들은 그냥 꿈입니다.. 또 그때도 제가 겁쟁이가될지도모르죠..^^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에게 조언좀해주실분있으신가요..? 너무 아프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8782 아진짜 좋나 심각한고민이다. [2] ㅇㅇㅇ 05.09.18 48 0
8781 좋아하는애가 남친생겻다고 문자와서 고민 [2] -_- 05.09.18 47 0
8779 1시간있다 왔더니.. [2] Grand 05.09.18 48 0
8778 쌍커풀 두겹 어케하는겨....ㅜㅜ [2] 우헤헤.. 05.09.18 53 0
8777 내가 지금 존내 고민이 뭔지 아냐? [2] 갈갈니 05.09.18 43 0
8776 유부녀 때문에 고민....... [4] 어쩌지 05.09.18 176 0
8775 참 고민이야 [3] LRG 05.09.18 52 0
8773 나 인강듣고온다.. [2] cnrn 05.09.18 54 0
8770 오늘 고갤은 망했구나? [5] 무휼 05.09.18 65 0
8768 실업계 나와서 대학간 형 없나??밑애 질문 짧게 [3] 디렉토리 05.09.17 104 0
8767 2년만에 만난 친구가 못알아봐서 고민. [2] 크로캅 05.09.17 71 0
8766 형들 내고민이야 [3] GG 05.09.17 64 0
8765 저는 남학생입니다...제 짝인 남자애가 왠지 끌립니다. [9] 엥겔스 05.09.17 258 0
8763 고민. [2] 호놀루 05.09.17 39 0
8762 진로 때문에 진지한고민.. [5] 디렉토리 05.09.17 96 0
8760 키가 존내 작은게 고민 [7] 난쟁이 05.09.17 214 0
8759 친구 관계때문에 고민되요...>.< [2] 후럴 05.09.17 84 0
8758 아놔 오퐈 글짤린게 고민.아놔 오퐈 살짝 기분나쁠려고 한다 [6] 오퐈킴 05.09.17 84 0
8756 내가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던 남자가 고민.. [23] 게또레이 05.09.17 431 0
8754 꼭 읽어보길바래. [10] 요기말야 05.09.17 132 0
8753 고민 [2] 소인배 05.09.17 54 0
8752 나 지금 돌아버리겠어.;; [11] 구스타포 05.09.17 170 0
8749 친구관계때문에 고민.... [5] go민 05.09.17 132 0
8744 티비보고싶은데 공부해야되는게 고민 [5] 비류 05.09.17 80 0
8740 고백하려고 하는데.. [7] 05.09.17 183 0
8736 남자랑 여자랑 같은키여도 왜이렇게 차이나? [6] ㄷㄷㄷ 05.09.17 247 0
8734 어떤 여자가 더 좋아? [13] zzzzzz 05.09.17 224 0
8729 요새 짝사랑중인데 ㅜㅡ 정말 내가 한심해 [9] 문식이 05.09.17 238 0
8727 키 때문에 고민 [5] ㅁㅁ 05.09.17 190 0
8726 고민많은 고3. [3] 해피유희열 05.09.17 90 0
8725 닥치고 공부 [2] 비류 05.09.17 60 0
8724 머리가 커서 고민 [3] ㄷㄷㄷ 05.09.17 126 0
8722 안녕[수정] [3] 오리날다 05.09.17 62 0
8719 나도 노래나 하나 [1] 비류 05.09.17 45 0
8718 역시 또 사람이 없을때 나의 글이 시작된다 [2] 비류 05.09.17 56 0
8717 PE'Z도 올렸음 쿄쿄 [3] 아잉 05.09.17 54 0
8716 노래 올렷음 낙엽의비 [3] 아잉 05.09.17 61 0
8714 서먹서먹한 사이...어케 극복해? [13] 팔찌 05.09.17 255 0
8711 윤미씨가 궁금해서 고민 [3] 동우 05.09.17 150 0
8710 자주 못와서 고민, [2] 동우 05.09.17 35 0
8708 비오는 가운데 아 이노래 좋다 [2] 아잉 05.09.17 64 0
8707 비오네. [22] *-_-* 05.09.17 191 0
8706 인낫음 [7] 아잉 05.09.17 79 0
8705 아래글에 짤방을 빼먹어서 올린다. [3] 도망자 05.09.17 76 0
8704 힘들어서 쉬는게 고민. [1] 도망자 05.09.17 55 0
8702 고갤러들이여 깨어나라. [2] 무휼 05.09.17 59 0
8700 중딩때 첫사랑이 자꾸 생각나 미치겠어 [3] ㅂㅂㅂㅂ 05.09.17 185 0
8684 하루일과 다 망쵸따. [7] 개라드 05.09.17 163 0
8662 고민겔 공식 짤방 [5] ㄹㄹㄹ 05.09.17 182 0
8654 근데 나 이거 진짜고민인데말여. [5] 개라드 05.09.17 9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