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파세코 매일 사용했다 느낀점 말해준다

1. 소음: 좆도 아님. 좆도식 아파트 사는데 옆에서 지랄할줄 알았는데 안 함. 지들도 더우니 창문 다 닫고 에어컨 틀지
집안 내에서는 내 방 문 닫으면 다른 방에서 소리 들리지도 않음
하지만 조용하다고는 절대 못함

불량 걸려서 전기톱이나 헬기 날리는 사람들은 심하더라 난 양품 걸린듯 함
컴프 온오프 소리도 크지 않음 무슨 덜커덩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난 안 그러더라

내 방이 약 2평이고 누우면 다리쪽에 설치했는데 요즘은 안 더워서 켜놓고 잠 자지는 않고 자기전에 온도 낮춰두고 자면 꿀잠 가능. 오히려 추움 켜둔 상태로 쓰리엠 귀마개 꼇더니 시끄러운거 모름 예민하거나 시끄러우면 못자는 사람들은 걍 귀마개 하나 사서 껴라 꿀잠 쌉가능

2. 냉방능력: 토출구 온도는 귀찮아서 안 잿는데 충분히 시원함 그냥 에어컨 그 자체 내 방에 플스에 컴터에 모니터 이런 열기로 금방 더워지는데 에어컨 띡 틀면 수면모드로만 해서 쓰는데도 10분이면 쾌적해짐. 선풍기까지 해놓으면 오히려 추움
내 방이 2평따리라 빨리 시원해지는거도 있음.
이게 약 5평 정도니까 3~4평들도 금방 시원해질듯

3. 제습: 걍 에어컨 그 자체. 부랄이 뽀송해짐. 뒤에 물튀는 소리는 들리고 마개 열어도 물 안 나오더라 나중에 습한날 계속될때는 뒤에 마개 달아야할듯

총평: 가격은 솔직히 싸다고 못함. 정가 71만이면 벽걸이가 두개임. 근데 나 처럼 좆도식이거나 어쩔수없이 창문형 달아야되는 사람들한테는 적극 추천한다. 이건 캐리어나 파세코 상관없이 창문형 다는거 추천한다는 말. 진짜 내 방 불지옥이었는데 창문형 하고나서 극락이 따로없음.
벽걸이가 되면 지랄하지말고 벽걸이 달고 이동식은 내가 안 써봤는데 다른 갤럼 말 들어보면 하는사람 없을꺼라 예상한다.
인버터 능력이 약간 의문인데 인버터로 콤프가 살살 도는게 아니라 정속형마냥 켜졋다 온도에 맞춰 꺼졋다 하는 느낌이 듬
거실에 있는 스탠드가 좆 유물 정속형이라 인버터 안 써봐서 모르겠음.

여튼 지금은 또 날씨 시원하더라 6월초에 존나 더워서 걍 샀는디 더 여유롭게 사도 됬었을듯. 그래도 에어컨의 그 뽀송함과 쾌적함을 좋아해서 후회는 없음.
가격도 58만에 사서 잘 산듯
근데 씨발 이거 떨어지면 다리 뽀사질텐데 안전하겠지? 뭐 받쳐둘꺼도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함
돈 받아쳐먹고 팔아먹는데 고정력 테스트 같은건 좆소여도 했을꺼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