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둘이나 공군에 입대시키고 공갤에 틈틈히들어왔더랬어요.
아들들의 요새 생각들.그리고 또 어떤 모습들로 어느부대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지요.
요새 아들들은 이렇구나...
이런생각들로 지내는구나...
참 많은 생각과 많은 이해와 노력도 필요하구나...
많이 배우고 느끼고 그렇게 봐오며 혼자 까르르웃었던 기억들도 있습니다.엉뚱한 아드리들도 많아 웃음버튼이 되었지요.
그리고 함께 위로하고 아파하고 그런모습들을 이번청원계기로 봐오면서 우리아들들이 있어 미래가 밝겠구나 싶었습니다.
아들들은 혼자가 아니에요.
부모님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습니다.고되고 힘들 군생활이겠지만 또다른 세상으로 나오기위한 과정속에 있음을 기억하세요.
어른이되도 세상은변하기에 또 배우고 또 알게되고 그렇게 평생을 배우고 깨우쳐도 다 알수가없는게 세상이랍니다.
그리고 항상 군인아들들을 위해 응원하고 있다는거 기억하세요.
건강하게 전역하는 그날까지 꼭 아말다말 무사무탈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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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도 정치적인색이 들어있지도 누구의 편에 서고자 함도 아닙니다
우리의 꽃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청춘인 20대 청년 군인 아들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할 기본 권리를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 사고로 인해 2명의 꽃같은 아들들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5만 달성을 눈에 보고도 저는 기쁨의 눈물보다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관문들 그리고 사고로 숨진 우리아기병사들 그리고 그 부모님과 유가족분들이 떠올라 너무나 미안함에 어제부터 울컥하고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알았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 너무나 원통하고또원통합니다. ㅠ

하지만 우리는 더이상 울고만 있을수는 없습니다
더이상 미래를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우리 소중한 아들들이 군대라는특수성 때문에 은폐하고 가려졌던 군대 내부 시스템 및 군인권 처우 문제시설정비불량 등의 이유로 최근 5년 내에 4백건이 넘는 수많은 군 관련 사고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터이상의 무고한 희생은 용납되어져서는 안됩니다
우리 아들들을 짐짝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군트럭 화물 짐칸에 안전밸트도 매지 못한채 고물 트럭에 구겨 태울 수는 없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를 말씀드리자면 소관위원회인 국방위위원들 소관회의에서 심사를 통해 안건으로 채택 -->본회의 심의 의결 ---> 정부 또는 국회에서 처리함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청원을 정부로 이송 --> 법안 상장처리 = 정부 처리 결과 보고 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게 됩니다.
예기처리되지 않도록 대국민 설득과 국회의원 설득 그리고 언론 설득도 매우 중요합니다
언론이 편을 안 들어주고,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지못하면 국민들의 지지와 여론의 대세에 관심을 기울이는 국회의원들이 폐기처리하고 의결과정에서도 가결이 나지 않고 부결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5만 동의에 만족하지 않고 10만 아니 그 이상이 넘어갈 수 있도록 남은 1월 23일 앞으로 15일 보름동안 지금처럼 해 주셨던 것처럼 널리 알리고 눈물로 호소하며 동의를 받아주셔서 10만이 넘어가는 동의를 얻게된다면 국방위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법안 마련 가속화를 요구하여 법안 상정처리에 소요되는 1년이 넘게 걸리는 지리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갖은 방법으로 동의 받으시느라 고생하신 회원님들 쉬셔야 하는데 이렇게 또 숙제를 드려 죄송합니다
우리손으로 이뤄낸 결과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힘을내주시고 동의수를 최대한 끌어 올릴수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라는 아들이 지키고 아들은 부모가 지킴니다.
이제 나라가 지키도록 법안 마련을 해야 될 때입니다
혼자는 미약합니다.
하지만 연대하면 해 낼 수 있습니다.
남은기간동안 여러분의 도움과 저력을 보여주세요.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역량을 펼쳐주시면 됩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라며 사랑하는가족과 우리 군인아들의 무탈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shorter.me/aUW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