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까지 말 안하려다 전역한 시점에서 내 후임 중 한 사람, 아니지 이ㅅㄲ에 대해 쓰려함. 자대는 당사자가 현역이라 언급 안할 거임.

솔직히 이 글 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결정적 계기가 생겨버린 바람에 글 좀 쓰려함

무슨 계기냐? 지금 공군에 입대한 동생과 대화하면서 우연히 내 후임 ㅅㄲ가 떠올랐고 그 ㅅㄲ가 왜 거기로 갔는지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기가 겪은 걸 보고 어이없어서 올린다.

뭐, 이 글 보고 속이 찔리면 뭐 그건 팩트가 맞으니까 찔린 거고.

결과만 보면 부대를 1번이 아닌 2번 옮겼던 내 후임은 없던 말 지어내는 선동꾼임

얘랑 같은 동기인 내 후임 말로는 특기학교 때 연막 오지게 치고 구라 ㅈㄴ까다가 결국 지만 딴 곳으로 가서 일병 생활을 했는데 신병 때 이ㅅㄲ는 일 안하고 업무에 대해서 ㅈ도 아는 게 없고  폐급 짓만 골라서 하니까 맨날 "너무 힘들어요, 죽고 싶어요"만 ㅈㄴ 반복함.

내가 전역했던 비행단은 타 비행단에 비해 뒤지게 빡센 곳은 맞는데

적응 못하는 곳 까진 아님

아무튼, 이 ㅅㄲ가 허구한 날 ㅈㅅ마렵다고 호소하다가 일병 5호봉~6호봉 때 자해 시도를 했음

그걸 보고 받은 주임원사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이ㅅㄲ 감시하라 했음. 

그때 이 ㅅㄲ 맞후임이 얘기하기론 "내 맞선임이지만 나이도 매번 물어볼 때마다 다르게 대답했다. 02년생, 04년생, 01년생 등 후임이 매번 질문할 때마다 다 달랐고, 심지어 일이라고 해봐야 별 거 안했는데도 한 것 마냥 과장 ㅈㄴ 크게한다. 난 솔직히 이 사람이 내 맞선임이라는 점에서 너무 ㅈ같다"라고 나에게 말했었음.

그때도 나는 이ㅅㄲ 한 번 닦았는데 닦은 이유가 왜 신송 업무를 적혀 있는 대로 안하고 멋대로 하냐. 이게 끝임

이거 가지고 주임원사에게 개 ㅈㄹ 염병을 떨다가

어느 날에 후임이 얘한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주임원사에게 찌르고, 그걸 보고 받은 주임원사가 걔에게 짐 싸라고 하면서 타 부대 (충청도)로 전출보내버림

근데 전출 간 부대는 모든 부대 통틀어서 상위 20% 꿀통임

이걸 내가 말년에 휴가 갔을 때 내 친구가 그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데 나에게 "니 부대에서 날라왔던 걔, 다른 곳으로 갔는데?"라고 말해줘서 난 그 ㅅㄲ가 거기에서 충청도의 다른 부대로 갔다는 걸 알았었음

처음 전출 간 곳은 조용히 살고만 있어도 무조건 전역하는 곳인데, 얘가 거기서 지 후임에게 투폰 걸려서 마편 몇 십 편을 찌르니까 3개월도 체 안되서 같은 지역의 다른 비행단으로 갔네?

그래서 그 비행단에 있던 내 동생에게 "혹시 000 있냐" 라고 물어보니까 이미 왔다고 하네? 한 8월 즈음인가 그랬음

내가 얘에게 그 ㅅㄲ의 모든 걸 다 말해주고 ㅈ같으면 그 ㅅㄲ 전역 1달 남았을 때 찔러서 전출 보내라고 얘기했음

그 말을 듣고 ㅈ같은 표정 지은 게 좀 슬프더라.

그러고 얼마 뒤에 걔가 신병 때부터 늘 해왔던 구라를 치면서 지내다가 지 딴에 얼추 후임들이 ㅈㄴ 편들어 주니까 내 동생에게 개 ㅈㄹ떨었다는 걸 듣고 ㅈㄴ 얼척 없어서 그냥 무시하라 했는데 곱씹을 수록 ㅈ같음

얘 관상이 김어준이랑 비슷하게 생겼음.

생김새나 하는 행동, 습관적인 구라까지 빼먹지 않고 똑같음

이런 애가 선동질 ㅈㄴ 해서 후임 좀 들이고 나니까 지 ㅈ대로 행동하는거 일병 때나 지금이나 똑같더라고.

해서 이번에 걔에게 전화해서 그 ㅅㄲ 찌르라고 말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