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859 [D+1, 민간인]
고생 많았다 859! 전역 축하한다!
[병장]
860 [D-33, 병6]
나가있거나 나갈 예정. 남아있다면 휴가를 미친듯이 썼거나, 잘렸거나.
861 [D-68, 병5]
휴가 많이 모은 소수는 이미 말출 찍턴 나갔다. 한기수 한기수가 큰걸 몸소 실감중.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주말도 안기다려짐, 그냥 죽을맛. 또는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서 off 받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음.
862 [D-103, 병4]
어느정도 군생활한것 같아 뿌듯함. 하지만 근무는 ㅈ같음. 슬슬 off하는 자신의 말년을 행복회로 굴리며 하루하루 버팀. 그냥 제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가고 싶음. 아무 생각이 없게 됨. 담배를 피워도 피우는거고 밥을 먹어도 먹는거고 그냥 현실감이 없음.
863 [D-138, 병3]
병장달고 시간이 안 가는걸 체감하는 중. 하지만 위에 몇 기수 없다는 거에 내가 진짜 짬이 찼구나 하는 묘한 자부심을 느낌. 이정도면 진짜 짬찬거같긴함. 근데 집가려면 꽤 멀었다. 위에 세 기수밖에 없고 이제 같이 일병 생활하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라짐. 친했던 선임들도 사라졌기 때문에 현타를 점점 느끼기 시작.
864 [D-174, 병2]
슬슬 권력을 내려놓고 상병들에게 권한을 떠밂. 군생활이 재미없어지고 다한것만 같음. 한두달만 더 일찍올걸 뼈저리게 후회중임.
물병장은 탈출했지만 공군에서 짬이 찼다고 말할 수 있는 마지노선의 기수로, 이미 본게임 진행 중이다.
[상병]
865 [D-215, 상6]
25군번의 시작이자 상병참모총장. 2월기수 처음으로 99컷 25년 공군 입대컷을 높인 주범 한달 뒤면 병장이라는 사실에 설레어한다. 그러나 이제 튜토리얼이 끝났고 본게임이 시작된다는걸 모르는사람이 많음. 아들 기수가 막 자대에 왔다.
866 [D-252, 상5]
묵묵히 복무율 녹이는 중. 아들 기수가 곧 수료해서 자기도 슬슬 짬이 다찼다고 생각. 곧 있으면 상병 왕고가 됨. 여기까지가 부대에서 꽤 영향력 발휘하는 마지노선임. 후임들 관리하는 실세 역할 중, 군 생활에 완벽적응했고 그 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중. 선임들이 '상병 달면 시간 빨리 간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깨달음.
867 [D-287, 상4]
군꺾 ㅊㅋㅊㅋ 상꺾도 ㅊㅋㅊㅋ
눈 한번 감았다 뜨니 군생활이 꺾여 있음. 현실은 튜토리얼 끝내지도 못했고 300일도 막 깨짐.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까지 한 만큼 한 번 더 하면 된다지만, 아직도 반이나 더 해야함...
‘어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아들기수가 곧 입대한다.
근데 어떻게 사람 전역이 27년???? ㅋㅋㅋㅋㅋ
868 [D-323, 상3]
곧 복무율 50프로 달성.
벌써 반을 향해 다왔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경우도 있으나 얼른 복무율 50퍼를 넘고 '군꺽'이 되고싶어서 안달남. 얘네들도 지금까지 고생한걸 최소한 그대로 1번은 더 해야 전역. 상병 후임도 둘씩이나 생겼지만 아직 아래보단 위가 많다.
869 [D-355, 상2]
상병 달고 처음엔 신났으나 이제 전역까지 1년이 깨지고 아직도 군생활을 반도 못했다는 사실에 막막해함. 그래도 벌써 상병 막내도 생겼겠다, 물상병 탈출해서 이제 진짜 상병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아직 위가 밑보다 많은 것이 현실.
870 [D-391, 상1]
상병 ㅊㅋㅊㅋ 상병달아서 공중제비도는 기수.
상병달고 다른 사람의 계급장을 유심히 관찰한 뒤 일병 개짬찌면 속으로 웃참하는 특징이 있음. 자신도 이제 일병 개짬찌와는 다른어엿한 상병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흡족해하고 신났으나 사실 얼른 물상병 탈출해서 이제 진짜 상병이 되고 싶음.
[일병]
871 [D-425, 일5]
일병 실세이자 일병참모총장 즉위. 경우에 따라서는 일병들을 관리하는 총책임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하필 위 선임들이 꼭 나를 거쳐서 밑에 후임들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하는 게 스트레스.
밑에 후임도 몇 기수 있겠다, 어느정도 선임 얼굴도 다 외웠겠다, 이제 슬슬 짬 좀 찼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음. 위에서 그걸 알면 그저 웃음만 나옴.
가끔씩 상병 다는 상상을 해봄. 현실은 진급까지 두달이나 남았고 후임이랑 같이 걸레 열심히 빨아야 하는 짬.
872 [D-467, 일4]
일꺾(진) ㅊㅋㅊㅋ 하지만 일병이 꺾이는것은 자신의 허리밖에 없다는 사실을 간과함. 에이스인지 폐급인지 갈리는 기수, 이때부터 이미지가 안바뀌고 전역할때까지 감. 자대에서 하는 일과 업무에 대부분 숙달이 되어 있음. 갓 들어온 신병들에게 생활과 업무에 대해 자신 있게 가르쳐줄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음. 간혹 이때부터 꼽질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일꺾이 얼마나 부질없는 짬인지 깨닫지 못하고 빨리 일꺾 달기를 바라고있다.
873 [D-502, 일3]
후임이 둘씩이나 들어와 살짝 기분이 좋아졌지만 개짬찌인건 변함이 없음. 업무에 적응이 꽤 되었지만 실수도 많고 일병 선임들 쿠사리도 자주 먹는다. 아직까지 일 한창 배우는 때이고 그저 어리버리.
874 [D-538, 일2]
맞후임이 들어와 생활관 생활이 조금 편해졌지만 여전히 적응은 안 되고 불편하다. 일을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고, 못하면 개털리는시기. 위에 상병 선임만 봐도 짬 정말정말 높아 보이고 그저 부러움.
875 [D-572, 일1]
26군번의 시작. 갓 자대에 도착한 파릇파릇한 신병…
현재 부대에서 필승머신담당이다. 선임이 묻는 말에 대답하느라 진땀 빼는 중.. 복도 나가기도 선임 마주칠까봐 그냥 무섭다. 밖에 나가도 저 사람이 선임인지 구분 못 하다가 필승을 박는다. 기훈단 동기들 보고싶음.
[훈련병]
876 [D-610, 이1]
기훈단에서 마지막 주를 보내는 중. 드디어 2일 뒤면 수료라는 것에 안도한다. 아직 이르지만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의 기분을 느끼는 중. 특학에서 요양할 날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
[민간인]
877
입대 D-5, 현 시점 공갤 갤주들이다. 웃음밖에 안 나오는데 뺑이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역이 28년 1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8
곧 입대하는 877 보면서 와들와들 떠는 중, 자신은 특기시험 대박나서 꿀특기 받고 개꿀빨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현실은 티오 개좆망나고 대부분이 헌급방시기무탄 예정.
879
1차발표 끝나고 면접 대기중.
공군이 육군에 비해 그렇게 꿀이라는데, 나도 꿀빨겠지?
880
공군 꿀이라는데 나도 한번 지원해 볼까?
881
공붕아 넌 군대 언제 갈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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