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요약-저거 인터넷 도둑질 하고 있는 거 아님?

 대충 집안 인터넷하고 스마트폰 통신사가 다를 순 있거든?

 나만 해도 본가 인터넷 유플이라 스마트폰은 유플쓰고 집 인터넷은 KT쓴 적 있었고

 그런데 IP를 3개 이상 돌려서 쓴다? VPN 같은 걸 쓰지 않는 이상

 이런 상황 자체가 나올 일이 거의 없단 말이지?

 뭐,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나만 해도 아버지 업장 옆에 바로 어머니 카페 있어서

 대전 내려가서 어머니 카페에서 커피 마실 때 한정으로 유동 분신을 체험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는 잘 없잖아?

 하지만 집 바로 근처, 집 안에서도 잡히는 누군가의 와파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저층에서 산다면 집 바로 아래에 있는 상가의 카페 와파 비밀번호, 그게 아니라면

 근처 집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도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가끔 아주 드물지만 공유기에 와파 비밀번호 안 달고 사는 인간이 우연히 근처에 살아서

 그거 도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어느 쪽이던 간에 겨우 갤질하자고 남의 인터넷에 기생한다고 생각하니까

 구역질이 다 나오네, 아니 갤질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