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가면 정밀 진단 같은건 하지 않냐???? 

경기도 촌동네 피부과라 그런건지 피부과 의사가 젊은 여의사인데 가서 탈모가 오는듯하고  머리가 좀 근래에 많이 빠지는것 같다고 하니..

앞머리를 들쳐 보고 전체적으로 들쳐 보더니 윗머리를 뭉탱이로 잡고서 쎄게 2번 정도를 잡아 땡기더니 딱히 탈모가 아닌듯하다고 한다.

사람들 머리는 하루에 100모 정도는 빠지기때문에 그이하면 문제 될게 없다고 하네??  이게 맞는말이냐?? 

내가 어릴때부터 이마가 m자 이마였는데 지금도 딱히 예전에 비해 m자 이마가 심해진것 같지는 않지만 머리는 하루에 50~60가닥정도 빠지는듯 해서

그 빠지는 머리가 m자 이마 부위면 약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갔는데 머리카락이 진짜 빠질 정도로 쎄게 잡아 당겨 보고는 이마가 원래 그런거면

딱히 탈모가 아니라고 해서 진료비 4천원만 내고 허탈하게 나왔다.  기분이 찜찜하고 뭔가 확실한 답을 얻은것 같지 않아서 서울에 있는 피부과를 가봐야 하나 생각중이다.

나오면서 그냥 프로페시아 처방전이라도 써달라고 할껄 하고 후회 하고 왔다. 

원래 다들 피부과 가면 이렇게 육안으로 대충 보고 머리 잡아 댕겨 보고 판단하냐???  여의사 돌팔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