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발쓰거든   쓰고싶어서 쓰는게아니라 ㅠㅠ 탈모떄문에 다포기하고 죽을순없으니  쓰는거

유전탈모라 치료도 답이없음  ㅠ

그렇다고 지금 완전 대머리 이런건아닌데 . 20대치곤 좀 머리카락이 많이  힘없고 얇고 머리숱이 적음 ;;

 한 40대아저씨  대머리는아닌데 머리숱 적어진사람  생각하면됨

그래서 반삭하고 가발쓰는데 (패션가발이런거말고 100만원짜리 인모 가발)

그래서 그냥은 진짜 잘몰라.  막 내가 막 쓰는게아니라 존나 세심하게 거의 결벽증수준으로  존나 커트도 10번가까이가서 수정하고 

옆머리,앞머리 펌 같은것도 존나 공들여서  하고해서

사람대하는걸로 여자많이 대해봤는데도 한명도모름(남자는 거의 눈치가없어서 여자기준으로만 ) 

미용대학 다니는애도 2~3명 모름

(딱한명 32살 미용사일 10년넘게한누나는 30분정도보더니  근데  너가발쓴거임? 하는데  

옆에 24살짜리 미용사는 엥? 가발은 아닌거같은디? 이러고 .   여튼 그것도 조금 긴가민가한 느낌)

여튼 당연 가발이니깐 티 안나고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건아닌데   대부분  첨에 봐서는 잘몰라 ㅠ

근데 내가 이번에 여자친구를 사겼는데 두달됫거든

ㅅㅅ도 한 5번정도함 근데 첨에는 그냥 아무데서나 하니깐 그냥 잘몰랐는데

이젠 친하니깐 mt가고 샤워하고 그러면  오빠는 왜머리 안감아?

막 이런말도하고   막 안고 그럴떄 머리 막 뒷부분 만지니깐 좀불안함  안는건 괜찮은데 만약에 쎼게 당기고 이러면 ㅡㅡ..  

갠 21살인데 걔나이에는 상상도 못할듯  

걘 진짜 내가 뭐 좀 괜찮고 막 나름 쫌 괜찮은사람 사귀는줄알고있는데 (막 자기친구들 한테 막 자꾸 소개해주고싶어서 그럼 자꾸)

근데 가발인거알면 .. ㅡㅡ. ㅅㅍ ㅋㅋㅋ  

존나 황당해할거같은데 (지금은 맨날 내가 거의 어두운 밤에만 데이트하고해서 진짜 모르는거는 확실함 )

근데 진짜 어떡하지

가발이라고 말하는것도  확 깨서 헤어질거같고

안말하는것도 게속 속이는거같고 

사실 헤어질까봐 겁나고 그런건아닌디 

그냥 자꾸 속인다는게 존나 불편  

예전에도 여자친구 2번정도사겼엇는데.....  개내들도 가발인거 몰랐는데  2~3주사귀다가 내스스로  멘탈이 감당이안되서 그냥 ㅈㅈ치고 내가 잠수탐

님들같으면 어떡게하실??????? 

1. 그냥 들킬떄까지 게속 태연히 속이다 걸리면 헤어져

2. 2달이나됬으면 이제는 말해야된다

 선택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