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병원 많은데..잘가야지..의사들 사이에서 학회에서도 욕먹는 얘들 많다

1. 피부과 vs 성형외과 또는 기타 과목 병원

모발이식이 전문의가 따로 없다 보니 다른 병원 하다가 경쟁에 밀려서 망할거 같으니 탈모 병원하는 인간들 많단다.

의사들이 다 그러더라

그래서 모발이식하는 병원이 많은데..이식이 이식만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서 치료도 오래 해본 의사한테 하는게 맞다

그래서 피부과 의사가 안정적이다. 가끔 다른과 의사도 잘하는 사람 있다곤한다

2. 모낭 분리사 있는 병원 vs 없는 병원

절개든 비절개든 모낭을 의사가 뽑아주면 분리해서 이식하는데, 분리하는거를 모낭 분리사가 한다.

분리하다가 모낭이 죽거나 상처 생기면 이식 안하고 버려야하는데, 못하는 얘들은 이게 지금 상처가 생긴건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고

상처도 많이 생기게해서 실력에 따라 생착률 차이가 크다.

근데 병원에서 인건비 줄이려고 이 모낭 분리사를 수술 있는날에만 용역에 애기해서 용역 모낭분리사 불러서 쓰는곳이 아주 많다.

당연히 잘못하지..잘 안해본 알바들이니깐
정규직 모낭 분리사 있는 병원가야지..아니면 모발이식 했는데 생착율 떨어져서 밀도 떨어지고 돈버리는거다

3. 할인 많이하는 병원

이거 좀 위험하다...100, 200만원 비용 지원 어쩌구하는데..성형 할인보다 모발이식 할인이 더 위험하다

딴거보다 이게 위험한 이유가...모발이식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술하는데 4~5시간 걸린다

하루에 진짜 빡시게 해도 의사 한명당 2명 수술한다. 수술만하는게 아니라 진료도 봐야하고 딴거 해야하니깐 많이 못한다

근데 할인 해준다는거...성형 공장처럼 찍어내거나 수면마취 해놓고 왓다 갔다 하면서 수술하거나

위에 적은 용역 모낭분리사 쓴다는거다..

안그럼 수지타산이 안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