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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극복 성공한 20대 중반모바일에서 작성

나를 따르라(222.99) 2015.02.18 17:34:08
조회 9620 추천 5 댓글 2

진지하게 쓰는거니까
진지하게 들을사람을 듣고
그냥 웃어 넘길 사람은 넘겨라
최근 탈모갤러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랑 같은 고민을 가진 20대들이 있을같아
글을 쓴다

나는 고3때부터 탈모였다 정수리하고 M자하고 같이 오는거 탈모중에 최악이었지
물론 집안의 내력이 있겠지만 입시 스트레스와 재수까지 해서 대학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아주 절정이었지.
근데 그때까지는 내가 탈모인줄 몰랐다 그건 남의 이야기 인줄 알았지 근데 내가 머리를 깎으려고 미용실을 재수 끝나고 간적있는데 거기 미용사분이 나보고 탈모가 심하시네요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대학 다닐때부터 이 말을 가슴에 새겨서 병원 찾아서 치료를 받았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일단 10대 후반 20대 초반 탈모가 없을꺼 라고 아는데
절대 아니다 탈모가 있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은 많다. 나도 처음에 20대 초반에 탈모가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생각 했지만 병원에 가보니 실제로 엄청 많은 환자가 있다 물론 20대 중반 , 후반이 환자가 많지만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그와 비슷한 비율을 보일정도로 의사선생님이 탈모는 나이와 상관 없고 부끄러워 하지 말라 하셨다.
그리고 탈모를 부끄러워 하지 말고 탈모가 있다고 생각되면 바로 병원가서 진단 받아라

누가 여기서 프로페시아 등등 약품을 추천하는데 10대후반 20대 초중반은 아직 먹을 필요 없다
병원을 가서 사진 찍고 당당히 치료 받아라 눈치보지 마라 탈모 걸린거 심해지느니 쪽팔리더라도 치료를 받고 나아지는게 낫다

즉 10대 후반 20대 초,중반도 탈모가 많다 걱정말고 치료받아라
(아 한약은 조금 비추한다 피부과 혹은 탈모 병원에 가서 직접 사진 찍고 거기서 주는 치료약과 치료제를 직접 사용하는게 좋다)

그리고 탈모갤러리에서 프로페시아등등 여러 약품을 추천하는데 그건 정확히 의사에게 약품 사용이 가능한지 아닌지를 확인 받고 사용해라

그리고 탈모는 꼭 유전이라고 할수 없는게
물론 나도 유전이지만 생활 태도에도 문제가 있기에 초기에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탈모가 생기는 습관
1. 담배, 술 (담배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술도 마찬가지지만 술은 그보다 큰게  몸에 열을 발생시킨다 머리에도 열을 발생시켜 모발을 자라는것을 방해한다)

근데 여기서 태클 걸자면 아니 술, 담배 잘하는 사람들중에 머리 풍성한 사람들 넘쳐나는데..
ㅅㅂ 그 자식들은 뭘하든 잘자란다.
탈모 유발자들은 조심하란 말이다.

2. 머리를 긁는 습관 ( 특히 성장기 2차 성징이 진행 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고 피부와 머리가 따갑기 시작한다. 절대 긁으면 안된다 두피에 상처와 기름기가 계속 생기면 모발이 자라지 못하고 모낭에서 머리가 자라다가 빠져버린다.) 나도 이것이 탈모에 큰 원인이었다.

3. 기름기 위주 음식 ( 특히 패스트 푸드 , 치느님)
당연히 맞는말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피부에 기름을 촉진시킨다.  (아예 먹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줄여라)

4. 딸을 치는 습관 (탈모와는 전혀 관련 없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반대다 의사가 부정해도 나는 긍정한다)
(딸을 치면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아는지 모르겠지만 잠을 잘오지만 겉 수면을 오래하게 한다. 모발이 충분히 자라기 힘들다 이것이다.
아니 그럼 딸을 어떻게 끊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겠다만 일단 끊고 안되면 줄이고 잠을 방해하는 밤에만은 하지마라

5. 모자를 쓰지 마라
다들 모자가 유행이고 머리 안감고 모자 쓰는데
가장 위험하다 피부는 숨쉬는것을 하는데 모자는 그것을 방해한다 정말이다.

6. 인터넷 어디서 주어들은 소리 개소리좀 듣지마라
유명한 병원 탈모 병원 가서 정확히 진단 받고 치료해라 인터넷보다 의대 나오신 의사 분들이 더 똑똑하다 의대는 그렇게 빨면서 의사분들을 욀케 신뢰를 못하는지 물론 딸은 예외다 ㅎㅎ

7. 그다음 스트레스 줄여라 운동하고 단백질 음식 많이 먹어라 뭐 이건 잘 알겠다만

8. 그다음 탈모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10대 후반에도 탈모있는 사람 빡빡하고 20대 초반에도 많다 특히 집안 내력이 있다면 20대 초반부터 관리하고 머리카락 소중히 해라 빗도 센거 쓰지 말고 약한거 쓰고 왁스좀 작작 발라

9. 그다음 머리는 뜨거운물로 감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적신뒤에 약간 차가운물로 샴푸 벗겨내라
그다음 수건으로 빡빡 머리 털지 말고
머리 말릴때는 머리를 약간 숙여서 드라이기를 멀리서 미지근한 온도로 말려라

10. 그리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들아 탈모있는 형들 삼촌들 아버지들 욕하지 마라 니들이 맛있는거 먹고 살수있는 이유가 그분들이 탈모가 나면서까지 너네들 먹고 살리려고 그러신거다 너희들도 잘관리 하고 식습관 조절 잘해라

나는 진정으로 탈모는 적어도 40대까지는 늦출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관리 관심만 있다면
이글을 읽을때 조금이라도 자각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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