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머리의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을 갔는데,(아버지가 대머리이시구.. 머리가 한번에 확 많이 빠진게 아니고, 점차적으로 조금씩 꾸준히 빠져서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깨달음)

진료결과...

원장: 탈모진행중이시네요 (이마-m자 진행중, 정수리-양호)

그 후에 또 진료상담을 받는데.. 일주일 1회 4달치가 주사맞고 뭐 하는데 250 가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 수입에 저런 치료받는거 까진 어렵고, 일단 약이라도 꾸준히 복용할려고 약을 처방해왔어요

약값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약품명- 1.피나테드정

            2.판토카

            3.목시딜5%

         1번 2번은 먹는약이라 하구요.. 아침에 1회 복용 하루 총 1회 

         3번은 바르는약이라 하구요.. 아침 저녁 1회씩 하루 총 2회

먹는약은 일주일치정도된다하구 바르는약은 한달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약값이 5만6천원..

그리고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1번이 프로페시아랑 성분은 같고 싸게나온 카피약품이라하고, 2번이 보충제개념으로 보면 된다했구여

3번이 마이녹실하고 같은 성분인데 만드는 회사가 틀려서 이름이 틀린거래요

결론,

앞으로 탈모진행을 최소한 늦추기 위해서 약을 꾸준히 복용할려고 하는데요

1.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 그대로 복용하면되는지..? 아니면 프로페시아랑 마이녹실을 구해서(?) 그것을 복용하는지..?

2. 약을 처방받은게 처음이라 비싼건지 싼건지 잘 모르겠는데, 가격은 원래 저정도 하나요?

3. 일주일 후 병원가서 처방전 받을때 최대한 길게는 몇달치 처방전까지 받을 수 있나요..? 한달이면 한달 단위로 꾸준히 병원가야되나요?

   (진료비만 만원나오던데...)

4. 그외 조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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