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막바지에 술먹고 세수하다가 머리 넘겨봤는데

ㅅㅂ 머리가 너무 벗겨진거임 충격먹음ㅇㅇ

그래서 바로 피부과가서 진찰 받았는데 탈모 극초기라고 함

약먹기 애매하다고 하더라 한 번먹으면 계속 먹어야 된대

하지만 가족력과 사촌형들의 복용자와 비복용자의

비교체험 극과극을 본 나는 신속하게 복용시작함

참고로 복용자는 별 무리 없이 결혼하고 애도 두명이나 나음

지금 약 끊었는데 많이 안빠짐

하지만 비복용자는 지금 머리가 후딱 벗겨져 결혼도 못하고

얼마전 머리심음ㅠ

암튼 사촌형들의 조기교육이 빛을 발했음ㅇㅋ

아 참고로 병원에서 아보다트 처방해주드라

거기다가 마아녹실 쳐발 쳐발

존나 열심히 바르고 하루 한알씩 먹었는데

3개월하니 머리 앞라인 내려오고 정수리는 완치됨 모발도 굵어

짐 그래서 복용도 게을리하고 마이녹실도 잘 안바름

그러다가 다시 앞라인 올라오길래ㅅㅂㅅㅂ

3개월 전부터는 열심히 복용하고 마이녹실 쳐발하고 있음

하지만 예전같이 약빨이 잘 들지는 않더라

그래도 꾸준히 앞을 향해 달려가겠다

참고로 난 아보다트 먹어도 부작용 전혀 없었다

여친과의 관계도 굉장히 활발함ㅇㅇ

약을 복용하면 최소 6개월이상은 바로 보고 복용해야된다

모두 득모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