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처방 받으려고 근처에 가까운 피부과 갔는데 원장이 처음 말할때부터 껄렁껄렁 하더니

내 머리(m자탈모)를 보더니 자기 병원에서 탈모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대. 그걸 받으래.

뭐 내가 아직 어려서 약은 처방 안해주겠다네?

그래서 관리받는게 얼마냐 물었더니 8번에 110만원이더라

근데 내가 탈모 생긴지가 한 5~6년됐거든. 지금 나이는 26이고

그동안 탈모관리센터에서 몇년 관리 받으면서 1~2천만원은 깨진거 같은데 별 효과없는거 같아서 피부과 간거였거든.

관리 내용 들어보니 탈모관리센터에서 해줬던거랑 거의 비슷하길래 그냥 약처방만 해달라고 하니까

그뒤로 태도 싹 바뀌고 지금 누워서 기다리는 환자 많다고 자기 시간없다그러더니

약처방도 부모님허락을 받아야 해준대 씨발 무슨 애들도 아니고 그래서 따졌더니 그럼 처방 못해주겠다고 집에 가란다.

더러워서 통화로 연결해주겠다 하니까 또 시간없다면서 그냥 각서를 쓰래. '나 ㅇㅇㅇ은 탈모먹는약 처방받기를 원함' 이렇게. 그리고 다시 이병원 오지말란다.

이게 의사냐??? 걍 돈만 밝히고 돈에 환장한놈인거 같더라

2년전에도 다른 피부과에서 메조테라피 주사 맞으러 다녔었는데 그때도 그런느낌 받았었는데 개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