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썼었는데

작년에 약효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피나에서 두타로 약 바꿨고 1년 넘게 먹었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약 끊었다

일단 확실히 m자에는 효과가 좋았는데 부작용으로 브레인포그,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이 오니까 

회사에서 일하는 데에도 문제 생기고 제대로 일상생활이 안 되더라

그래서 약 끊었고, 확실히 성기능도 돌아오고 집중력 좋아지고 무기력하던 것도 사라졌다

부작용 때문에 약 먹지 말라는 건 아니고 12월부터 다시 피나 계열로 약 먹을 생각이다

개인마다 피나계열, 두타계열 약이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복용해라

탈모가 있으면 약 먹는건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m자가 심해져서 다음주에 모발이식 상담받고 겨울 중에 수술하려고..

나만 왜 이렇까 ㅈ같고 짜증나지만 그래도 젊을 때 한 번이라도 더 여자 만나보고 즐겁게 살아야지 그런 생각이다..

그냥 푸념해봤는데 탈붕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탈모 있는게 죄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 

연말인데 다들 따뜻하게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