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 친가 쪽 모두  탈모가 있어서 언젠가 진행될거라 생각했는데 탈모샴푸외에 별다른거 안해서 탈모 악화된 느낌

머리 내리면 가려지긴 하는데, 여름에 땀 줄줄 흐르는데도 앞머리 내리고 있어야 하는 게 너무 답답했음

근데 이마 라인이 너무 도드라지는 게 신경 쓰여서 결국 거울 앞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m자 탈모에서 방치하면 아예 돌이킬 수 없을거 같아서 이식 결심했음

사실 제일 고민인 게 수술이나 교정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것도 고민인데 어느곳에서 해야할지도 장난아니게 고민이었음...

저렴한곳에서 하는건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서 다들 재수술 백퍼라고 다들 되도록이면 주변에서 추천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사후관리나 원장님 스타일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국 괜찮은데 찾았음

 결정한곳에서 비절개 방식으로 3000모 이식하기로 했고 그렇게 마음먹고 4일 만에 바로 수술 고고 했는데 수술 당일엔 생각보다 긴장 안 했고 마취 덕분에 시술 중엔 통증 거의 없었음

의사 선생님이 계속 상태 체크해 주면서 진행해 줘서 안심하고 받을 수 있었음ㅋ

지금 모발이식 지 4개월 차인데, 전보다 확실히 깔끔하게 채워진 느낌 암흑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됐는데

생각보다 탈모약 먹으면서 관리하니 아직 완전히 자리 잡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 더 자연스러워질 생각하니 콧노래 절로 나온다ㅋ

M자 탈모 고민 중이라면 비절개 모발이식 한 번 고려해보는거 적극 추천함

이미 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고민했던 그 시간이 넘 아까웠음 고민 할 시간에 치료부터 모발이식까지 단계 확인해서 치료시기에 맞게 효과 얻었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