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개사치 인가보다...관심가는사람에게 대쉬해서 데이트날짜잡혔는데... 머리부터 어떻게해야할지 진심 심각하게 고민된다ㅠㅠ 아~~~ㅆㅂ 왜이렇게살아야되는거냐? 남눈치나봐야하고 말야...편의점 이나 식당 심지어 집에서도 대화중 시선이 머리쪽으로 오는것같으면 나도 모르게 고개돌리게되고...난 죄지은게없는데 왜 죄인처럼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야되는거냐??대체 왜  개ㅆㅂ ㅡㅡ;;;;살기싫다 ...예전 박용하도 탈모스트레스 많이 받고 여러 스트레스랑 복합적으로 작용한 끝에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했지만 정말진심으로 이해할수 있을것같다. 최진실도 이혼당하고 예전같지 않은 외모적인 스트레스도 크게작용했다고 하는데 물론 그녀는 탈모라는게 아니라 우리들과같이 예전과는 달라지는(추해져가는) 스스로의 모습때문에 주변 스탭들에게 하루에도 외모에대해 수십번씩 되묻곤 했다 한다. 자괴감에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 거울을  보며 마음으로  울고 어떻게 하면 티가안날까, .. 노심초사 하며 하루하루 지옥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이 어떻게 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