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입대 6일 앞둔 대학생이다.

미녹시딜은 2013년 1월 부터 10월 중순까지 쓰다 지금은 안쓰고 있고

프로페시아는 작년 9월말에 처음으로 복용한 이후 

지금까지 왠만하면 빼먹지 않고 구입해서 복용했다.

6개월주제에 감히 효과를 말하자면

일단 정수리는 효과 존나 좋다.

손으로 움켜잡아봤을때 뒷머리,옆머리랑 별 차이 없다.

근데 문제는 앞머리

예전에는 탈모였어도 앞머리를 길렀을때 티가 나보이고 그러지는 않았다.

물론 지금도 머리를 갓 감고 방향을 탔을때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그런데 시간 지나고 기름지면 머리카락들이 서로 뭉치지 않냐?

그때 손으로 방향타면 듬성듬성해 보인다.

진짜 탈모에 관심없는 사람들이야 신경쓰지 않겠지만

눈썰미 좋은 사람은 금방 캐치할수준이다.

프로페시아 먹어봐야 앞머리 효과 없다더니 진짜인가 보다.

이마상태는 작년 여름부터 시간마다 계속 캐치하고 있는데 

살짝 넓어진것 같기도 하다.

앞머리 심한 사람들은 돈 조금 더 보태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앞머리를 위해 미녹시딜도 같이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하다.

ps.그나저나 벌어놓은돈이 41만원 남았는데

이돈으로 군대에서 충분히 먹을 약은 못살것 같다.

군대 휴가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분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마 월급 다 못쓰고 약값으로 모아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