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인가.. 아주 예전에 본 일본 애니였던것 같은데, 기억나는 특징들은 아래에 적어봤습니다..

1. 전체적으로 구작 느낌? 파스텔톤? 창백한 색채의 배경. 작화가 요즘 유행하는 풍은 아니었습니다.

2. 스토리가 친절하지 않고 가끔 까마귀? 새의 시점을 보여주며 하늘에서 뚝 떨어져 낙하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 장면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내용인듯 합니다.

3. 주인공은 10대 중반의 소녀.

4. 일반적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 배경이고, 주인공과 같은 집에 사는 소년소녀들은 등에 작은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머리 위에 링도 있는데, 주인공이 처음 알?에서 깨고 나왔을 때 원래 있던 아이가 후라이팬..?으로 링을 구워서 올려줬어요. 

5. 마을 끝자락에는 까마득한 장벽이 세워져있어서 나갈 수 없는데, 까마귀들은 날개를 가지고 자유롭게 오가고 이 장면을 자주 보여줍니다.

6. 스토리 중반쯤부터 같이 살던 소년소녀들이 한 명씩 차례로 사라집니다. 어떤 과정인진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다시 사람으로 태어났다나.. 뭔가 그런 뉘앙스로 보였습니다.

마지막 화를 못 본 채로 깜박 잊고 있었는데, 너무 예전이고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서 찾는게 너무힘드네요.... 애니메이션을 잘 몰라서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