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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간단 여행기
원래는 오랜만에 경주월드에 다시 방문하려고 했으나경주월드가 이때 임시휴장을 한 관계로 성심당에서 빵도 살겸 대전 오월드에 갔다옴.🔼 경주월드 휴장 사유임.우선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복합터미널에 내려서... 택시 타고 밥부터 먹으러 감.우선 아침으로 오룡역 근처 태평소국밥에서 국밥 먹음.특소국밥 11000원, 육회 13000원.소국밥은 웬만하면 특으로 주문하는걸 추천함. 육회는 첨 시켜봤는데... 여긴 육사시미가 나은 듯.멀리서 찾아갈 곳은 아닌데 가성비도 좋고 영업도 길게 해서 대전 오면 아침으로 자주 먹는 곳임.그다음 근처 정류장에서 318번 버스 타고 오월드로 ㄱㄱ버스는 대로변에 내려주는데 조금 들어가면 정문이 있음.여기가 오늘 초딩 중딩들 단체가 많아서 그런지 엄청 붐비더라.오월드는 대전도시공사(정확히는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 파크임.그래서 그런지요금 자체는 저렴하나 제휴카드 혜택이 부실한 편임.제휴카드사 자체는 꽤 되지만 카드 종류에 제한이 큼. 대부분 대전 지역 특화 카드만 할인이 가능함.다만 공영 파크답게 대전시민 대상 할인이나 취약계층 할인은 잘 되는 편.또한 요즘 대부분 국내 파크의 경우 입장권을 없애고 자유이용권으로 단일화를 하였는데 대전오월드의 경우 입장권 제도가 살아있음.입장권이 17,000원. 자유이용권이 34,000원인데 입장권으로도 동물원(주랜드) 조류관(버드랜드) 시설 관람은 가능함. 다만 사파리나 어트랙션(놀이기구) 탑승의 경우는 회당 5,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함.그래서 본인은 클룩에서 10% 할인된 가격인 30,400원에 미리 예매함.실제 지불한 비용으로 생각해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 경주월드는 물론이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피크시즌 제외 실지불 요금보다도 비싼 가격임.제휴카드는 필시 늘릴 필요가 있을 듯.오월드는 다음과 같이 4개(사파리를 별도 구역으로 칠 시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음.먼저 어트랙션들이 몰려있는 조이랜드, 그리고 동물원인 주랜드와 사파리, 그리고 정원인 플라워랜드, 조류들이 있는 버드랜드 이렇게 있는데 정문으로 들어가면 조이랜드가 먼저 나옴.오월드의 어트랙션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아무래도 국내 메이저 파크들에 비해서는 부실하긴 함.롤러코스터도 딱 2대인데 그마저 하나는 키디코스터(아기들이 타는 코스터, 국내 여기저기 있는 비룡열차 생각하면 됨), 나머지 하나도 잘쳐봐야 패밀리 코스터 정도나머지 플랫라이드(어트랙션 중 롤러코스터와 워터라이드를 제외한 종류)도 성인들이 탈만한 건 바이킹과 드롭타워(자이로드롭과 같은 형태의 어트랙션 총칭, 자유낙하를 주 움직임으로 ), 후룸라이드 정도가 다임.이쪽은 나중에 다시 와보기로 하고..주랜드 쪽으로 가다 보면 사파리가 나오는데 사파리를 먼저 체험해보도록 함.참고로 이곳은 에버랜드와 함께 국내 유이한 사파리 시설임.물론 에버랜드와 비교해서 퀄리티는.... 그렇지만 그래도 유이하다는 점에서 나름 가볼만하다고 봄.사파리 동물들은 이런 구성으로 있고에버랜드는 초식동물 사파리와 육식동물 사파리가 나뉘어져 있지만 여기는 그렇진 않음.(물론 초식동물 구역과 육식동물 구역을 넘나들 때는 이중 출입문이 있기는 함.)이날 오전 10시에 갔는데도(오월드 오픈시간은 오전 9시 30분) 단체고객이 많은 탓인지 생각보다 대기가 많더라.이런 식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형태의 사파리임.에버랜드와 다르게 먹이를 주거나 하는 것은 없고 전체적인 길이도 짧은 편이지만그래도 국내에서는 유이한 사파리이기에 한번즈음 경험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조이랜드/주랜드 구역에 단체 관광객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다음에는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구역으로 가봤음.대전 오월드의 경우는 조이랜드/주랜드/사파리 구역과 플라워랜드/버드랜드 구역이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진 형태인데이 두 구역 간을 넘어가려면 주차장을 거쳐서 가는 방법이 있고 주랜드 쪽 산길을 돌아가는 방법이 있음.주차장을 거쳐서 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나 출입구를 통과해야하기에 자유이용권을 가지고 있어야 통과가 가능함.그렇게 해서 플라워랜드 구역. 나름 꽤 정원이 잘 꾸며져 있음.물론 다른 정원으로 유명한 곳들 대비해서는 수종의 다양성도 그렇고 스케이핑 등이 그저그렇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국내 파크 중에서 조경이 괜찮은 축에 들 듯.이제 플라워랜드랑 붙어있는 버드랜드 구역으로 가보기로 함.버드랜드 입구에 카페에서 잠시 커피 먹고 쉬어가기로 함.메뉴판임. 카페라떼랑 아이스크림 와플 하나 시켜봄.카페라떼 생각보다 괜찮더라. 원두는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임.와플은... 그냥 냉동 돌린 맛.여기서는 그냥 커피만 드세요.밖...은 아니고 온실 공간?에 꽤 분위기있는 좌석이 있는데, 여기 무슨 찝찝하게 물이 있길래 앉지는 않음. 관리 잘 하면 장사도 잘 될텐데 아쉽더라.처음 들어가면 나오는 건 훔볼트펭귄.8마리 정도가 살고 있던데 좀 수조가 작은 것 같긴 함.그다음은 홍학들이 있는 곳. 이곳은 특이하게 경계벽이 없이 줄 하나만으로 통제되어 있음. 홍학들은 신경도 안쓰고 있더라.왕부리새코카투 앵무새들, 미첼코카투랑... 블랙캡로리앵무랑 뉴기니아앵무금강앵무들앵무새 설명판인데저 설명이 맞나 모르겠네. 진짜 유황앵무(Yellow Crested Cockatoo)는 지금 멸종위기라서 아마 비슷하게 생긴 미디엄 코카투(Medium Sulphur Crested Cockatoo)나 큰황관앵무(Sulphur Crested Cockatoo), 엘레노라코카투(Elenora Cockatoo) 셋 중 하나일텐데 말이지.(코카투가 꿈의 동물이라 ㅎㅎ. 한때 많이 알아봤었음.)뭐 어쨌든.....썬코뉴어에뮤주랜드 쪽도 둘러보기로 함.늑대사파리. 사파리처럼 버스타고 돌아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늑대 우리 중앙으로 산책로가 있는 형태임.일본원숭이침팬지. 지능 높은 유인원인데 이런 곳에 하루종일 전시하는건 좀....무슨 종이었더라... 여튼 악어퓨마. 한때 여기가 퓨마로 말이 좀 많았었지....왈라루----------마운틴사파리라고, 마찬가지로 늑대사파리처럼 우리들 사이로 보며 관람하는 구조.우제목이랑 기제목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동물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음.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썩 좋진 않던데 그래도 이정도 규모면 나쁘진 않은 듯.사진에 있는 동물들 말고도 더 많음. 클라우드에 업로드해놨는데 뭔 일인지 주랜드쪽 사진이 많이 날아가버려서 ㅠㅠ....-----------이제 다시 조이랜드(어트랙션들 모여있는 구역)로 가봄.자이언트 드롭.구조물 높이 약 54m의 드롭타워로 이월드의 스카이드롭(구조물 80m, 상승 72m),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구조물 87m, 승물 70m)이나 지금은 운행을 중단한 경주월드의 메가드롭(구조물 70m, 승물 60m) 보다는 확연히 낮은 높이임.다만 한가지 특장점이 있다면자이로드롭처럼 원형의 승물이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타워가 있고 3개의 승물이 달려있어 각각 낙하하는 방식임.그중에서 2개는 앉아서 타는 승물, 하나는 서서 타는 승물이 있다는 특이점이 있음.완전히 서서 타는건 아니고 엉거주춤하게 걸쳐앉는 자세로 타는데 꽤 스릴있음.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그런 자세로 낙하하는데 기분이 묘함.이건 시간내서 한번 타보는거 추천.근데 승물 3대를 다 동시가동하진 않는 것 같더라. 오늘 가보니까 옆에 앉아서 타는 승물 2개는 가동 안하고 서서 타는 승물만 가동하더라.이 파크에는 롤러코스터가 2대가 있는데하나는 꼬마비행기라는 어린이용 롤러코스터TMI지만 이탈리아 Sartori Rides라는 제조사에서 만들었는데 좀 레어한 기종이긴 함.기종상으로만 레어하다는 거고 코스 등은 그냥 평범 그 자체.또 하나는 와일드스톰이라는 코스터. 독일 Maurer Rides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롤러코스터임.와일드마우스라는 종류의 롤러코스터에 스피닝 코스터를 결합한 형태인데(Source: RCDB)와일드마우스라는 종류의 코스터는 소형 차량을 타고 급격한 헤어핀 커브를 도는 형태의 롤러코스터고스피닝코스터는 비클이 회전하는 형태임. 간단하게 얘기하면 롯데월드의 혜성특급을 생각하면 됨.생각보다 헤어핀 커브에 비클 회전까지 겹치니 원심력이 꽤 강력하게 느껴져서 나름 괜찮았는데 이거 하나 타려고 30분 대기는 좀 그런 듯.사람 없으면 타볼만 함.바이킹 후룸라이드까지 해서 성인층이 탈만한 어트랙션은 4개정도가 끝인데나머지 어트랙션들이 더 많지만 저자극 어트랙션이라 어린이용이라 보면 됨.바이킹, 후룸라이드는 웨이팅이 더 길어서 굳이 기다려서 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나옴.줄이 없으면 한번 타보삼.계속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파크를 나와서성심당 감.빵 좀 사고근처에 사나고 카페라고... 3D펜 유튜버 사나고가 운영하는 카페 감.솔직히 여기가 더 재밌는 듯.오월드에서 밥을 먹을까 생각했는데원래는 플라워랜드 쪽에 소바공방이라는 소바랑 돈까스 파는 식당이 꽤 평이 좋더라.근데 단체손님들이 다 이쪽에 몰렸는지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그래서성심당 본점 근처에 삐아또라는 파스타 전문점에 감.
깻잎봉골레파스타 8500원.치킨샐러드 8500원.여기 맛있더라. 성심당에서 하는 곳인데 아직까진 별로 안 알려진 듯.-----------------------총평하자면 생각보다 플라워가든(정원) 부분이랑 버드랜드(조류원) 부분은 매우 좋았음. 가까이서 열대조류들을 볼 수 있고. 온실도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있었고.그리고 에버랜드보다는 별로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사파리를 하는 유이한 곳이기에 그에 따른 가치도 있다고 봐.다만 전체적으로 동물들 관리가 좀 부실한 느낌이 들었고, 어트랙션(놀이기구) 면에서는 '자이언트 드롭' 정도를 제외하면 라인업은 그냥 지방 소규모 유원지나 다를 바가 없음.거기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제휴카드가 거의 없다싶이 해서 정가를 거의 다 주고 들어와야 하는데 가격적 메리트도 없음.어트랙션을 즐기는 사람은 절대 추천하지 않음. 동물원과 버드랜드(조류원)을 주 타겟으로 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음.또한 오월드를 주 목적지로 방문하는 것도 비추야. 대전에 성심당이나 과학관이나 다른 곳에 왔다가 들르는 정도로만 하는게 좋을 듯.
작성자 : Dave.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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