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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멀티툴 역사, 내가 궁금해서 써보는 이야기
오늘은 플라이어 형태 멀티툴의 시작을 알린 레더맨의 경쟁자 도구계의 파인다이닝이 레더맨이라면, 공사장 함바집 포지션인 거버 멀티툴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찾아보고 글을 남김목차는1 거버의 시작2. 첫 멀티툴 출시3. 피스카스와 슬라이딩 매커니즘의 탄생4. 첫 슬라이딩 방식 멀티툴 MP5. MP600 출시6. 혁신과 확장 (파생형 모델)
1. Gerber의 시작
1939년 : 거버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칼 제조업체로 시작했다.
1987년:핀란드의 피스카스(Fiskars)가 거버를 인수함 피스카스는 가위로 유명 피스카스의 거버인수로 거버 멀티툴 디자인의 기반이 마련됐다.
2. 첫 멀티툴 – MPT
(1991) 출시1987년 최초로 레더맨의 창립자 팀 레더맨이 플라이어형 멀티툴인 PST를 출시하면서 플라이어형 멀티툴의 역사가 시작되었고거버는 후발주자로서 멀티툴을 1991년 출시하여 멀티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
MPT(Multi-Plier Tool):거버는 1991년에 첫 멀티툴 MPT를
출시하며 멀티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주요
구성: 고정형 플라이어, 칼날, 드라이버, 줄, 병따개.
주요
특징: PST와 비슷한 접이식 플라이어 형태
미
해병대 채택:이 도구는 미 해병대에서 채택되었고 이후 전군으로 확대되어 군용 장비로 자리 잡게됨검은색으로 산화코팅된 버전과 일반 은색 스테인레스 버전이 존재하고초기형과 후기형의 모양이 살짝 변경됨
3. 피스카스와 슬라이딩 메커니즘의 탄생
Fiskars Multi-Snip과 Excalibur:피스카스가 개발한 Multi-Snip과 Excalibur는 슬라이딩 메커니즘이 적용되었고 다양한 도구들이 있었음Multi-Snip은 가위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치는 방식
Excalibur는 다양한 도구를 통합한 멀티툴
거버의
도입:거버는 피스카스의 슬라이딩 메커니즘을 플라이어로 변형하고, 이를 멀티툴 설계에
접목시켰다. 이로 인해 최초의 슬라이딩 멀티툴
MP(Multi-Plier)가 탄생함
4. 첫 슬라이딩 멀티툴 –
MP 시리즈 (1990년대 초반)
MP(Multi-Plier)슬라이딩
플라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이어를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OTF디자인 설계
내부
도구 구성: 칼날, 드라이버, 줄, 병따개, 가위(내구성 문제로 후에 송곳으로 대체).
블랙
옥사이드 코팅: 군용 모델은 반사 방지를
위해 코팅 처리되었으며, 스테인리스 버전은 민간 시장에 판매됨
피드백과
개선:초기 모델은 가위의 내구성 문제로 인해 송곳으로 교체되었으며,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구성품이 점차 발전했다.생산년도와 버젼에 따라 내부 툴구성, 브랜드 로고 각인, 특허 번호 표시위치, 초기에는 별나사고정방식 > 리벳 고정방식 등으로 변경됨나도 찾아보고있는데 생산시기에 따라 최소 4가지의 부분 변경점이 있었음
5. MP600 – 멀티툴의 완성 (1998) 기본형 사이트툴 EOD 모델
MP600의 등장:
1998년 출시된 MP600은 슬라이딩 메커니즘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은 멀티툴 MP와 비슷하게 초기에는 고정형 와이어 커터이후 군납제품에 말도많고 탈도많은 삼각형 모양 카바이드 와이어커터 도입, 똑같이 산화피막과 일반 스테인레스 형태가 있음주요 특징: 교체 가능한
카바이드 와이어 커터
Saf.T.Plus™ 락킹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 (플라스틱 손잡이)
파생모델들MP600 EOD : 폭발물 처리 (EOD)를 위한 크림퍼와 전용 도구가 추가된 특수 모델. 미군 및 공병 부대에서 널리 사용됐다.MP600 Sight Tool : M4/M16 소총을 사용하는 군인을 위해 설계, 주요 기능: 전방 조준기 조정 도구, 블라스팅 캡 크림퍼 등
군납선정된 이유?내구성과 실용성, 군사 표준을 충족하는 설계로 인해 MP600은 미군의 공식 멀티툴로 자리 잡음, 별명은 멀티툴계의 AK47
6. 혁신과
확장Gerber Flik (2007)Flik의 특징:2007년 출시된 Flik은 슬라이딩 메커니즘은 똑같지만 차이점이 존재함플라이어를 열지 않고도 외부에서 모든 도구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구성: 플레인 엣지 칼날, 톱니 칼날, 가위, 톱, 드라이버 등.산화피막 버젼과 일반 스테인레스 버젼 존사용자 평가:가벼운 작업에는 적합하지만, 플라이어 전개가 간혹 부드럽지 않다는 피드백이 있다.
MP800 Legend:더 나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품질 Fiskars 가위를 포함한 모델기본형 레스큐 플러스Center-Drive (2016):혁신적인 중앙축 드라이버 설계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멀티툴. 마그네틱
비트 홀더, 교체 가능한 와이어 커터 포함.가위를 추가한 플러스, 훅커터로 교체된 레스큐 모델이 파생형으로 있음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큰틀의 거버 멀티툴계보이고 MP400과 거버 디젤은 단순한 파생형이다 보니 추가하진않았고거버 서스펜션과 서스펜션 NXT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멀티툴이다 보니 제외함
내 첫 멀티툴은 알리발 싸구려 멀티툴이었고 제대로된 멀티툴은 거버 MP600이었다. 한 손으로 플라이어를 펼치는 그 순간, 처음엔 '이거다!' 싶었고 내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물론 내부툴을 꺼내기 불편하단 점과 짧은 드라이버는 이건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모든 불편함 마저 나를 멀티툴의 매력으로 이끌어주었다 그 이후로 나는 멀티툴에 관심이 생겼고,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을 수집하기 시작했어거버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이제 다양한 철물을 모으는 취미가 되었고 이렇게 글을 쓰며 멀티툴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거버는 여전히 완벽하진 않지만, 나에게 멀티툴의 세계를 열어준 첫사랑 같은 존재다. 너희도 멀티툴을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냐? 혹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뭔지 댓글로 얘기해줘. 함께 얘기해보자!
작성자 : moon810고정닉
오사카, 작년 전국기능대회 종합우승자의 바 세븐스,알코바레노,카덴
세개 다 묶은이유는 어차피 사장은 아유카와씨다 지도에 마크랑 하트표시된게 언급한 세곳, 다들 그리 멀지않다 3년전, 산토리 칵테일어워드에 이어 작년 기능대회까지 일본 2관왕을 따버린 바들을 가보겠다 챔피언을 노린 전략적 숙소위치, 아베노 할카스 4시부터 여는 카덴부터 주로 카덴엔 상쾌한 총각, 제자 나카지마씨가 있다 마스터는 카덴,알코바레노,세븐스 그때그때 출근지 다름 몸상태가 심하게 망가진 관계로 13년만에 논알콜, 신데렐라 존나맛있음 어디 텀블러 넣어다니고싶다 회복을 위해 두번째 논알콜, 와츠나기유자시럽과 모난 오이고수시럽, 탄산 시원하이 좋다 영어응대 가능, 캐릭터 좋음, 추후가 매우 기대되는 총각 나카지마씨도 꾸준히 30세 미만 엘리트 전국대회에 출전중이기에 최근 작품인 그란디르 주문, 작년 대회작품중 이게 제일 맛있었다 하도 내가 골골대고있기에 주섬주섬 꺼내준 비밀메뉴재료 진짜 장국을 받았다, 맛있다 고마워요 빅 나카지마맨, 진짜 살거같았다 깊고 진한 다시다맛 핫칵테일 2차만 하기로 아예 마음먹고, 사장님 계신 세븐스로 작년 6월, 긴자 바 고야에서 우연히 만나 명함을 받은게 계기였다 아 : 오사카에도 놀러오세요 김 : 저 간다면 진짜갑니다 그래서 갔다, 마침 우승도 해서 축하 끌리꼬 한병 따고 시작 기왕온거 축하하며 옆자리 사람들과 나눠마셨다, 간사이여행에서 오픈축하 우승축하 등으로 최소 5병은 딴듯, 씨발 내돈 전국 각지에서 온 우승축전들 의외로 다음주문은 우승칵테일은 아니지만 재작년에 준우승한 칵테일 소와레 이거 묵직하고 신사다운 맛, 마스터 스스로도 굉장히 좋아한댔다 푸근한 미소와 재료들, 디사론노를 영리하고 댄디하게 잘썼다 왼쪽엔 사글사글한 누나, 점장 사치코씨 투샷을 부탁하면 멋쟁이 샷부터 오사카 샷까지, 훌륭한 서비스 이날은 저거먹고 생명력이 다해서 진짜 9시 호텔 들어감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슴까? 다음날 또갔다 3년전 산토리 칵테일 어워드 우승작, 아케무츠 딱3년전이 코로나에서 어느정도 해방되고 백신맞은사람들 여행시작하던 시즌에 明け六つ, 육각형의 로쿠진 베이스와 코로나 해방의 아케를 조합하여 네이밍하고, 그레나덴으로 여명을 표현한 작품 다들 코로나때 안망하고 용케들 살아남았다, 맛있다! 당연히 작년, 51회 기능대회 우승작품을 안먹어볼 수 없겠죠? 사진찾기 귀찮아서 카덴에서 찍은 버전으로 대체 나왔습니다! 작년 일본 탑을 찍어버린 그칵테일, 나이트폴 내가 지식도 짧고 객관적인 맛표현을 잘 못하는데 색기넘치는 마담의 맛이 난다, 마스터도 어른스럽고 섹시한 맛을 노렸다함 다들 가면 먹어보자, 동의하게 될것이다 올해 큰일한 지파드 난초시럽 옆에선 미소가 이쁜 사치코씨가 다른손님 응대중 이건 마지막날, 나이트폴 앵콜 알고계셨나요? 플로르 데 카냐로 럼토닉을 말아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마스터 오리지날, 산라 진저시럽, 하쿠보드카, 탄산, 차조기잎, 산초 재패니즈 모스코뮬입니다, 맛있다! 이날이 마지막날이었기에 카덴에서 토고우치로 건배 마스터도 데일리로 즐기는 무난하게 맛있는 술 기억상 사쿠라오 증류소 출신이었다 내 다음번엔 오사카 '만' 옵니다, 또봐요! 잘보면 사장님 벨큐브 소 안닮았습니까? 이누나가 그랬어요, 제가말한거 아닙니다 원래 교토 킹덤 스태프였다가 이사땜에 여기로 옮긴 야마나카씨 여행의 마지막 바, 알코바레노 나 들어오자마자 '김상 오랜만이에요~~~~~~~~!!! 어여앉아요! 그리고 내 대회칵테일 마셔요' 넼ㅋㅋㅋㅋㅋㅋ 산토리의 월드짬뽕위스키인 아오베이스의 칵테일 루리안 지구 라는 뜻 파이널은 못갔어도 맛만좋더라, 진짜 맛있다, 추천그럼 또 점장 츠네오카씨 재작년 산토리 수상작을 안마실 수 없죠? 스에히로 옛 일본에는 축하할 일이 있으면 스에히로라는 축하용 부채를 선물하던 문화가 있더랜다, 거기서 따온 네이밍 이친구는 인퓨전 로쿠베이스 굉장히 산뜻하고 밸런스도 탄탄해서 맛있게 마셨다 텐션좋은 점장님! 해장용 레드아이와 오사카의 기품을 보여주는 츠네오카 점장 12시간뒤 부산행 비행기 탑승전 아페롤 스피릿츠 건배 있겠습니다 어씨바 누나 그거 내잔 아니죠? 간사이가 이렇게 정이 많읍니다 여러분 배부른데요 또올게요 또올게요 점장님 싸인, 하트는 좀 심란하다 다회용 코스터 받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다들 고맙워요 흑흑 영구소장요 아유카와씨는 물론이고 스탭들도 정말 밝고 좋다 스탭들도 꾸준히 브랜드대회나 협회대회도 보내는등 공부도 게을리하지않고 외국인이 많은 오사카 특성상 영어 응대도 스무스하니 맛있는술에 접객도 좋은 세븐스, 알코바레노, 카덴 어디든 좋다 가서 원화를 낭비하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빅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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