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뒤늦게 몰아봤는데 넘모 재밌음.

3분기 애니 볼거 없다고 포기 상태였는데 이걸 매주 챙겨봤으면 그래도 나쁘지 않은 3분기 였다 정도로 다른 감상이지 않았을까 싶음.

수위 야한게 아니 야...? 도 조금 높은 편이고 다루는 내용도 그렇고 헌터헌터(키메라 앤트 파트) 생각이 나긴 했는데 애니가 분량(11화)이 좀 짧아서 그런가 감동적인 부분이라고 할 게 조금 적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있음.

의외인건 캐릭터 여러가지 매력적인 애들이 많은데도 다 보고 나서는 린 800살 할카스 이 제일 맘에들었던거 정도.

정상적이면 맘에드는 캐릭터는 피사라 인게 맞지 않나...?

제일 임팩트 있는 장면은 길 머머리가 아니고 수녀임 이 타케시타 황제의 죽음 앞에서 스스로에게 절망할때 아닌가 싶음.

거기서 왜 나레이션이 나오는 거 야?

앞에 나왔던 돌림빵은 임팩트가 없었던거지-? 안이 그것도 상당히

수위가 조금 높은거나 작화의 색채가 호불호를 약간 타긴 할거 같긴한데... 애갤로들은 나이가 다 많으니간 그런 부분에서는 그다지 허들이 높을거 같지는 않고 무히려 좋아 3분기 작품중에는 이게 분기탑이지 않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