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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1일차
[시리즈] 도호쿠탐험 · 센다이 1일차 · 센다이(2일차) · 센다이 3일차(상) · 센다이 3일차(하) 2024년 1월 9일 화요일센다이에서 삿포로라니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jal외국인 할인을 찾아버림 단돈 55,000원에 삿포로라니!!당장 ㄱㄱ혓 (지금은 요금이 올라서 어림없다)일본 국내선은 처음이라 얼탈까봐 두시간 전 도착ㅋㅋㅋㅋ07시 08분 센다이역 출발 07시 30분 공항 도착09시 30분 비행기였음ㅋㅋㅋ당연히 수화물접수랑 십분만에 끝났고간단히 공항에서 밥먹으며 갤질하고 시간때움옆에 피치항공은 엄청 타던데 이 jal항공은 일본사람에겐비싸겠지 작은 뱅기에 2/3 정도 태웠나 싶었음떠나요 센다이 다시 만나길!09시 32분 이륙, 10시 42분 신치토세 도착삿포로, 첨이니까!!패스교환하고 11시 31분 신치토세 출발 12시 11분 삿포로역 도착호텔에 짐 맡기고 열차로 즐기자!13시 13분 삿포로 출발, 13시 38분 오타루칫코역 도착삿포로는 괜탆았는데 오타루쪽 가니 난리였음눈과의 전쟁이다미끄러운 눈길에 개 당황했다 전투화 꺼내올걸!!눈이 겁나쌓임동네구경 좀 하다가 18시 01분 삿포로역 출발18시 54분 다키가와 도착이건 패스가 아까워 최대한 위로 가본거임ㅋㅋ아사히카와까지 가긴 좀 위험했음 혹시 열차 잘못되면 못올까봐 쫄려서 다키가와까지만다시 눈이 내렸다역에서 나오니 눈더미시내도 온통 눈지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게 실감됌조용했던 다키가와별 목적없이 갔지만 눈쌓인 길을 저벅저벅 걷는 게 좋았어이 혹독한 환경에서 다들 어케사는지눈 내리는 마을은 오히려 신비했음버스정류장도 묻힘ㅋㅋ19시 34분 다키가와 출발 20시 30분 삿포로역 도착여친이랑 오면 좋겠다 이것저것 꾸며놓은 삿포로역 광장노래도 나오고삿포로역만 봐도 좋았음이게 삿포로지이거 삿포로역에서 냄새 엄청 풍김ㅋㅋㅋ냄새 풍길려고 계속 굽는듯파는 건 미리 구워놓은 거 줌 ㅠ이렇게 4일차 여행 종료!내일은 아사히카와
작성자 : 히사히토고정닉
전통농업 정보 5) 부레옥잠을 이용한 방글라데시 수상농업
- 관련게시물 : (정보) 전통농업방식들 구조도 끄적여봄 1)- 관련게시물 : (정보) 전통농법 3) 울릉도 밭농사 사례 일단 이 콘 박고 시작 세계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방글라데시의 부유농법임. 현지어로는 바이라(baira)라고 함. 약 200년 전부터 해왔다 함. 다들 알겠지만 방글라데시는 갠지스-브라마푸트라강의 하류 삼각주에 위치한데다 몬순+히말라야 눈 녹은 물 때문에 홍수가 잦음. 이 때문에 주민들은 수해로 농경지를 잃는 일이 많아. 바이라 농법은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글라데시 중남부지역 주민들의 전통농법임. 땅이 잠겨 좆됐으니, 답(Dhap)이라 불리는 플로팅 밭에 작물을 키우는거 그리는건 의미없을것같아서 걍 말이랑 사진으로 대체함. 방법은 다음과 같음 1) 우선 매년 주민들은 공동으로 부레옥잠, 개구리밥, 잡초, 볏대 같은 식물들을 채취해 두들겨 여러 겹으로 쌓은 다음 썩혀 답(dhap)을 만듦. 제일 밑이 부레옥잠, 그 위가 대나무, 그 위가 기타 잡다한 것들임. 핵심은 물론 부력을 제공하는 부레옥잠임. 그리고 소똥과 진흙 섞은 것을 맨 위에 덮어 줌. 2) 완성된 답은 일반적으로 길이 8m, 너비 1m 정도이지만 더 길게 만들어도 됨. 최대 55미터 정도. 3) 완성된 답들은 이렇게 농경 수역으로 끌고 가서 정렬함. 농경지는 주로 호수 같은 잔잔한 수역임. 그리고 떠내려가지 않도록 대나무로 바닥에 고정함. 4) 남자들이 답을 만드는 동안 여자들은 테마(tema)라 불리는 시딩 볼을 만듦. 말 그대로 작물의 씨앗을 이탄으로 둥글게 반죽한 공에 심고 코코넛 섬유로 싸 둔 것임. 5) 일주일 후에 시딩볼에서 자라난 작물의 키가 15cm가 되면 만들어둔 답(dhap)에 이식함. 6) 이렇게. 주로 호박, 조롱박, 오크라, 시금치, 벼 모종 등을 재배함. 그리고 다 자라면 수확하면 됨. 7) 오래 사용해 더는 기능하지 못하는 답은 건기에 그대로 육지로 옮겨서 육지 농토에 거름으로 줄 수 있음. 장점 1) 몬순과 홍수에 구애받지 않음. 물론 물이 잔잔하단 전제 하에. 강한 수류가 있는 곳에서는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적합함. 2) 돈이 됨. BBC에 따르면 뵐갤기준 답 하나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94달러임. 반면 몬순시즌 동안 주민들이 100제곱미터의 답에서 얻는 수익은 평균 140달러임. 3)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육상농업에 비해 10배 더 생산적이라 함. 주민들은 (확인해봐야겠지만) 잡초가 발생하지 않고 질병도 드물다고 말함.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힘. 머역적 가능성: 자주 범람이 일어나는 잔잔한 저습지에서 부레옥잠을 키울 수만 있다면 적용 가능한 농법으로 보임.https://www.theguardian.com/artanddesign/gallery/2022/nov/07/the-floating-gardens-of-bangladesh-in-pictureshttps://www.bbc.com/future/article/20200910-the-remarkable-floating-gardens-of-bangladeshhttps://www.fao.org/giahs/giahsaroundtheworld/designated-sites/asia-and-the-pacific/floating-garden-agric.ultural-practices/detailed-information/en/ [시리즈] 전통농업 정보글 시리즈 · (정보) 전통농업방식들 구조도 끄적여봄 1) · 전통수리농업 2) 고성군 둠벙의 사례 · (정보) 전통농법 3) 울릉도 밭농사 사례 · 전통농법 4) 인도 쿠타나드 카얄닐람 해수농업 시스템 · 전통농업 정보 5) 부레옥잠을 이용한 방글라데시 수상농업 - dc official App
작성자 : HK885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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