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느 양판소물들은 그저 주인공은 다 이기는데

쿠로코의 농구는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있어서

그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게 되있음

2. 그리고 그림체도 상급이고

3. 얘들 하나하나가 매력있고 기술 하나하나가 신박하다

내가 원래 농구좀 좋아해서 기술 신박한거 나오면 진짜 가슴떨리거든.,.. 이건 뭐 개인차가 있긴하겠다.

4. 그리고 그 흥미진진함은 정말 대단함... 대충 탑 10명이 있다고하면 무조건 주인공위주로가서 식상함을 준다기보다는

어떤때는 키세vs아오미네 라든가 그런 주인공 외의 스토리도 풀어가서 좋음

그리고 캐릭터를 버리지않음.

어느 양판소 만화는 1회성 캐릭터(특히 금서라든가 그런거)가 너무 많은데 쿠로바스는 그렇지 않음

앞에 나왔던 키세가 후반에 또 나오고 코믹스 170화 부근에 또나오고

미도리마도 한번 나온 후 그 이후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아오미네도 꾸준히 나옴

게다가 기적의 세대뿐만 아니라 그 외의 캐릭터들도 꾸준히 나옴

5. 마무리

흐지부지한 결말... 급 역전이라든가 그런게 없을뿐더러 아슬아슬하게 마무리를 장식한다

특히 미도리마편에서 쿠로코의 마지막 행동은 정말 소름돋았다.

6. 감동

감동적이다.

특히 무라사키바라가 마지막에 울때는 나도 정말 같이 울어주고싶었지

키세vs아오미네에서 키세가 아오미네를 동경하는것을 그만 둘때도 정말 감동이었고

결국 아오미네한테 진 키세랑 와카마츠가 눈물을 흘리는것은 정말 안타까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