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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타케시 이벤트 메모 (2)

자메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09:45:23
조회 132 추천 0 댓글 2







혼다 : 시끌별 다음에는 뭘까? 역시 미야자키 상이 나우시카를 만든걸까요. 아니메쥬에서 연재를 하고.

"오 굉장해. 이 사람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구나"하며 흥분했지요.

제대로 펜을 써서 그리고.....그리고 노팬티로 보이죠(웃음). 엄청 에로하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타케다 테츠야가 미야자키 상한테 "왜 나우시카는 노팬티인가요?"라 물어서 미야자키 상이 엄청 화냈다고 하는데.

그걸 봤으면 노팬티라고 생각하죠(웃음). 1화를 봤을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 그림은 어땠나요?


혼다 : 엄청 스트라이크였어요.


이노우에 : 펜으로 그린건 1화뿐이었나?


혼다 : 초반에는 펜으로 그리고, 중반에 연필로 바뀌고, 후반에 다시 펜으로 돌아왔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이노우에 : 펜으로 그리는 야마카와 소지 같은 루트도 있고.

미야자키 상이 학생시절에 그런 펜화로 진하게 그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아마 미야자키 상이 영향받은건 그쪽일거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의외였죠. 애니에서는 심플한 그림인데 만화에서는 이런 화풍이구나 하는 갭이 있었어요.


- 위키를 보니까 홈즈랑 동시에 했다고 써져있어요.


혼다 : 홈즈할때 만화를 그린거에요? 대단하네. 그래도 홈즈는 6편정도만 했죠?


- 카타부치 상한테 들었는데 완성한건 6편이지만 콘티는 더 그렸고, 작화에 들어간 것도 있다고. 도중에 중단된 것도 있고.


혼다 : 아깝네~





· 이노우에 : 카나다 상은 의식했어?


혼다 : 극장판 은하철도999였죠. 처음 의식한건.

그리고 카나다 IKO라는게 잡지에도 언급되서 찾아보기도 하고.

그렇게 대부분 "아 여기가 카나다 상이구나"라 느끼게 되고.

가이킹 쯤은 노다 타쿠오 상이 카나다 상처럼 그려서 구별이 안됐어요.


이노우에 : 알거같아.


혼다 : 유키 노부테루 상과 노다 타쿠오 상의 인터뷰에서, 노다 상이 꽤 카나다 상에 맞췄다고 해요.


이노우에 : 그건 최근 어디서 읽었어. 카나다 그림을 고치고 싶지 않으니까 자기가 카나다 그림에 맞추면 전체 작감의 부담이 가벼워지고, 카나다의 그림도 그대로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혼다 : 그래서 노다 타쿠오 작감화는 전편 카나다상 같죠.


이노우에 : 매드하우스가 스톱 히바리군을 한 화가 있는데, 노다 상의 카나다스러운 느낌이...


- 3화네요. 카와지리 상 콘티 화.





혼다 : 그리고 사스가노 사루토비. 마사유키 상이 엄청 눈에 띄어서 좋았어요.


- 엄청나게 움직이고 빈번히 보였죠. "어라 2주 전에도 보이지 않았나"하면서.


혼다 : 사스가노 사루토비는, 츠치다 프로덕션을 망하게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었고.


이노우에 : 매수를 너무 많이 써서 말이지. 자이언츠 화는 6000~8000매 정도 썼나?


- 가장 많은 화는 1만매를 넘겨서, 작화 공정이 끝난 다음 매수를 줄이라는 말을 들어서 줄였다고 해요. 바다 에피소드.


이노우에 : 아 상어가 나오는 거?


- 파이패닉호를 끌어올려라.


이노우에 : 시간을 들여서 만든건 아닐거에요. 당시 월 1편을 만드는 스케쥴로 1만매를 들였다는건 굉장히 이상한 일이에요.


혼다 : 사스가노 사루토비가 그렇게 스케쥴을 들였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


- 사스가노 사루토비 이후에 한 방송이 구구간모고, 자이언츠가 사루토비에서 8000매 썼던게, 구구에서는 3500매가 됐어요.


이노우에 : 여기다 싶은 부분에만 매수를 써야했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했죠.

그래도 역시 구구간모를 하고 알게된건 마사유키의 파워.

같은 스케쥴로 어떻게 그렇게 움직였는지 지금도 수수께끼네요.


혼다 : 작감인 카나자와 히로시 상이 정리해줬겠죠.


이노우에 : 종반에 마사유키 상이 작감을 했죠. 마코쨩의 눈이 굉장히 작아져있어요.


· 혼다 : 구구간모 1화는 그림이 팝한데 꽤 움직였어요.


이노우에 : 그래도 매수는 3500매였어요.


혼다 : 구구간모에서 이노우에, 카지시마 마사키 상이 참여하면 당첨화였죠.

운동회 화과 엄청 귀여워요.


이노우에 : 일단 원작에 맞췄어요. 전 그다지 독자노선을 걷는 사람이 아니여서.


(이후 자이언츠/ 마사유키 구구간모 참여화 이야기)


이노우에 : 구구간모에서는 시다 마사히로 군이 메인 작감, 마사유키가 도와주는 방식이였어요.

사루토비만큼은 못움직였지만 굉장히 세련된 움직임을 시다 군이 그렸는데.

그러고보니까 시다 군이 조금 비보같았네. 코가와 상 스러운 그림...


혼다 : 그렇죠. 입체가 확실한 그림을 그렸죠. 그 무렵무터 애니메이터의 이름을 의식하게 됐으니까.


이노우에 : 지금같은 총작감제가 없던 시대여서 각 작감의 개성이 나오고, 꽤 자기 취향을 고르는 시대가 80년대에도 이어졌지.


(총작감제와 도쿄무비 1인작감 이야기)


혼다 : 구구간모 이노우에 화와 자이언츠화는 항상 의식하긴 했는데


이노우에 : 나는 시다 마사히로 군을 라이벌로 여겼으니까, 시다군의 그림이 좋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저런식으로 그릴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 혼다 : 구구간모와 메종일각은 같은 시기인가?


- 메종일각이 나중이에요. 스즈키 슌지 상은 구구간모때 동화를 했고, 그 후 키타로에서 원화가 됐었나? 그리고 메종에서 작감을 했어요.

간모 후에 마사유키 상과 시다 상이 키타로3기에 참여해, 그 후 시다 상이 빠져 메종에 가지 않았나?







혼다 : 그때 시끌별은 제 마음 속에서 조금 식었는데, 마지막에 난케 코지 상이 오프닝을 했잖아요. 그게 정말 좋았어요.

18살 쯤 도쿄에 오고나서 자극 받은건 렌즈맨.



6:25~


이노우에 : 극장판 렌즈맨은 정말 전형적인 작화애니로...


혼다 : 지금봐도 전혀 손색없죠. 스토리는 별로인데.


이노우에 : 뭐 나는 스토리에 크게 관심 없어서.


혼다 : 그래도 지금봐도 작화는 굉장하죠.


이노우에 : 담당 애니메이터 파트가 꽤 잘 정리돼 있어요. 우메츠 파트, 모리모토 파트, 후쿠시마 아츠코 파트, 카와지리 파트, 사카이 아키오 파트가 좋은데.


혼다 : 정말, 서두 우메츠 파트가 좋아요. CG씬이 끝나고 우메츠 상 파트.

당시 봤을때 사람이 그렸다고 생각되지 않는 작화였어요. 최근에 말하는 CG보다도 CG같은 느낌이였어요. 당시 제 마음속에서는.

그래서 우메츠 야스오미라는 이름이 인풋됐어요.





이노우에 : 우메츠 상, 환마대전이 첫 원화데뷔야?


- 토에이 미국 합작인데, 합작으로 데뷔했다고 하면 멋없어서 환마라고 말하고 있대요.


(환마대전 이야기)


이노우에 : "여기 헬기 폭발 누구지" 싶잖아?


혼다 : 고다 히로아키 상 한테 들었는데, 헬기 폭발은 모리모토 상이 아니래요. 거기가 아니라 주인공 누나가 마지막에서 유령이 되서 나타나는 씬이 모리모토 상이래요.


- 당시 마이아니메와 디아니메에 환마 원화담당표가 실렸죠. 그런데 미묘하게 틀렸다고 해요.


혼다 : 당시 그런 폭발을 그린 사람이 있었다고 해요.


이노우에 : 텔레콤과 카나다 상이 섞인 폭발을 그린 사람이 몇명 있긴 했는데 누굴까..



· 혼다 : 카무이의 검은 정말 훌륭했어요.


이노우에 : 당시 매드하우스 극장 작품은 정말 충실했고, 80년대 극장의 탑 퀄리티였어요.


· 이노우에 : 90년대 2000년대 초에는 주목할만한,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전부 파악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도저히 불가능하죠.


혼다 : 실력 있는 사람이 잔뜩 있고.

역시 애니가 점점 만들어지면서 세련되가니까, 그림이.


이노우에 : 타이밍도 SNS에서 자신이 좋아하는걸 몇번이나 볼 수 있고, 그리고 바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다들 성숙? 빨리 완성되는 느낌이 있네요.


혼다 : 그래도 AKIRA세대, 이노우에 세대가 제일 성숙해요.

AKIRA는, 지금 젊은 세대는 못 만들어요.


이노우에 : 뭐 체력이 드는 컷은 당시 당연하게 손으로 그려야 했기 때문에, 오키우라나 키세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 기간으로 그릴 수 있는거지" 싶은 일을...


혼다 : 당시 사람들은 경험과 감만으로 타이밍을 만들었지요.


이노우에 : 우리 세대는 그런 단련법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디지털 툴이 있어서 무리하게 그릴 필요가 없으니까 완성도는 굉장히 높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컷을 주면 갑자기 올라오지 않는 일도 있는데.

우리 세대는 그걸 빠르게 그려서 모두를 놀래키고 싶다는, 그런 하나의 어필방법이 있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올려서 오키우라를 놀리키는(웃음), 놀라지 않더라도 분하게 만드는, 그렇게 완력을 다투는 일이 80년대 애니메이터한테 있어서.

그런 굉장함이 우리 세대의 특징으로서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혼다 : AKIRA를 했을때 일일히 퀵체커로 확인했나요?


이노우에 : 우츠노미야는 썼지만, 그건 원화맨이 쓰는게 아니라는 느낌이였어.

당시에는 지금처럼 원화 밀도가 높지 않아서 "듬성듬성 그림이 있을 뿐이라 모르겠어"란 느낌이였어요.


- 그 후 (원화 밀도가 올라) 원화맨이 퀵체커를 쓰는 일이 늘어났죠.


이노우에 : AKIRA 때는 우츠노미야 정도였나.


혼다 : 그 전까지는 모두 경험과 감만으로 한거죠. 그게 굉장한거에요.


이노우에 : 그래서 타임시트 작성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 기억이 있어.


혼다 : 저는 지금도 타임시트 쓰는데 엄청 시간이 걸려요.


이노우에 : 스승의 타임시트는 망설임이 없는 느낌이 드는데?


혼다 : 망설임이 없어질때까지 고민해요. 난 콘티 컷 시간분량 늘리는걸 할 수 있잖아요.


이노우에 : 뭐 우리들은 그렇지. 난 컷 시간분량을 따르거나 지우기도 하고.


혼다 : 따르게 되면 지금까지 그린걸 지워야 하니까. 원화를 너무 그려버리니까.


이노우에 : 아, 내용이 너무 부풀려져서 콘티 시간에 다 넣어지지 않는거.


혼다 : 넣어지지 않달까, 내가 상정한 타이밍과 어긋나요. "여기에 조금 나카와리 넣는게 좋겠다" 싶으면 시간분량이 늘어나요. 그거의 반복이에요.

가능한 늘리지 않게 하고 있지만요.


이노우에 : 나는 늘리지 않아요. 가능한 짧게 하려고 해요.


혼다 : 그래도 그건 (원화를) 그리기 전에 이미 조정하죠.





이노우에 : 최근 타임시트에서 고민하는건 없어. 지금은 고민하고 있지만.

지금 모 대작 애니를 하고 있어서. 어떤 천재 애니메이터 오 씨의 대작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혼다 : 지금 같은 고민을 안고 있어요.


이노우에 : 이걸 어떻게 그리지? 하면서. 모 천재 애니메이터 오 씨 말이죠.

자기가 하는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한테 요구하지 않아줬으면 하는데(웃음).

뭐 무슨 이야기인지는 나중에 알게 될거에요.


혼다 : 뭐 내년이나 후년쯤.


이노우에 : 더 걸릴지도. 아무도 못그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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