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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2024.09.22 10:07:08

조회 64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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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의'에서

그 제갈량이 '상방곡 전투'에서 사마의를 호리병 모양의 지형에 몰아넣고 화계로 결정적 코너에 몰아넣었음에도

'비'로 인해 불이 꺼지고, 사마의를 놓친후

결과적으로 패전을 하며 남긴 그 유명한 말이 떠올라

'모사재인 성사재천'

일을 꾸미는건 사람이되, 그를 이루는건 결국 하늘에 달려있다라는 뜻이지.

를르슈가 기아스라는 절대명령권. 초월적인 힘과,

그의 '지모',

'흑의 기사단'이라는 '세력'을 이용해서 전략적으로 판을 짜서 아무리, 몇 번이고 브리타니아를 코너에 몰아넣어도

흰 나이트메어, '란슬롯'같은 돌발변수, 이레귤러 한 번의 발생에 그 계획은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고, 허물어져 버려

역시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건

그 '손무'가 말한, 전쟁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천', '지', '인'중

'운7 기3'의 세계에서 '운'을 구성하는

'하늘 '천'' 이라고 생각해.

이를 통해 생각해 볼 때

모든 사람은, 자신이 이룩한 성과, 성공에 대해 겸허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

아무리 자신이 재능을 타고나서, 노력을 열심히 해서 큰 부를 이룩했다고 해도

그 성공을 이룩하는데 자신이 기여한건, '기'를 구성하는 30%뿐이라는 거지.

나머지는 순전히, '하늘'로 상징되는, 70%의 운.

아무리 성공한 기업가가 있다고 해도. 이는 결국 좋은 혈통, 재능을 타고 나, 남한이라는 자본주의 체제의 여러 수혜를 받은 바탕 아래에서 이룩한 성과이며

만약에 재능이 없이 북한같은 곳에서 태어났다고 치면

그 사람이 과연 부를 이룩할 수가 있었을까?

절대 아니라고 봐.

무릇 사람은, 자신이 이룩한 성과를 뽐내지 말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이 이룩한건. 크게 쳐 봐야 10중에 3에 불과하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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