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알바였는데. 오해받고 구박받고 .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힘들지만 그게 살면서 좋은 경험이 된다\' 

여기 갤러님들께서 조언을 줘서 ㅠㅠㅠ

12월달부터 참고 2월달까지 일했거든.

그래서 일도 나름 익숙해지고 이제 칭찬도 받았어 ㅠㅠ!!!




근데 문제는 내가 3월달에 대학을 가기 시작하면서야.

3주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지내야 되거든?(아는 사람 알듯 ㅠㅠ)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3주간 못갔어.

(여기서 언니 한명 잠수)

사장님은 내가 잠수탈까봐 노파심에 월급의 일부를 나중에 주기로 했어 .. 15만원정도해

그게 오늘이야 ㅠㅠ

(그 전날 언니한명 또 잠수)

학교 다녀보니까 공부랑 병행하기 너무 힘든거야ㅠㅠ

엄마혼자 날 키우니까.. 장학금도 타야되서 공부 빡세게 해야되는데..ㅠㅠ.

그래서 오늘 새사람 구해질때까지만 일할께요.. 죄송해요.. 했는데..



사장왈..

난 너를 못믿겠다
너도 걔들처럼 잠수타면 어떡하냐
오늘 주기로한 나머지 월급 안주겠다
그리고 이제부터 알바비 20만원씩 keep해두면서
새사람 구해질 때 주겠다
너까지 잠수타면 학교까지 찾아갈줄 알아



나너무 무서움ㅠㅠ
나 무서워서 중간에 도망도 못가고
 알바 끝날때까지 화장실 왓다갓다 하면서 울면서 일함.



횽들이라면 어케하겠음???

계약서에 그만두면 돈내고 가라는 얘기만 있고... 새사람 구해질 때까지 그만두지 말라는 얘기는 없긴 한데...

나 돈 안받아두댐 ㅠㅠㅠ 그냥 무서워서 그만두고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