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알바하다 쫒겨난 경험.txt

13(61.102) 2011.04.01 22:01:22

조회 155 추천 0 댓글 4

난 참고로 서강대생이고

수능은 133 111이었으나(언어 사탐 빼고 병신 ㅠ) 2-2차 논술 잘써서 수시로 간 학생이라 수리 외국어에 약해

그런데 알바는 해야겠고 힘든건 하기 싫고 A4용지에 과외학생 구한다고 써놓고 그 오려서 문어발까지 만들어서 해놨더니 2주후에 연락이 오대

그래서 첫 과외를 맡게 됬는데 나는 공부법이나 언어 사탐 위주로 하고 싶었는데 수리 외국어 위주로 해달래

좆됬구나 싶어서 과외 하기 전에 해당 파트 공부해서 가거나 인강들은다음에 그거 비슷하게 내용 강의하거나

답안 달달 외우고 나서 문제 풀어주기등을 하고 있었는데

이새끼가 한두달 되더니 내가 미리 준비해온 문제 말고는 문제를 잘 못푼다는걸 깨달았는지

갑자기 지 6월 모의고사 봤다며 수리영역 문제집을 줘놓고 풀어달래

난 존나 당황했지만 의연한척 최선을 다했으나 64점

다음날 바로 나오지 말라고 문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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