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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추리 이야기(2)

mr.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18 03:29:57
조회 107 추천 0 댓글 10

.강가의 미스테리

 

며칠 전에 시골로 전근 왔다.
회사 기숙사에서 회사까지 가는 길에 조그마한 강이 있고,
언제나 다리를 건너서 간다.
주변에는 논 밖에 없어서 다소 심심한 길이다.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아래에 꼬마 아이가 강에서 놀고 있었다.
무릎까지 잠기는 강에서 뭔가 찾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잊어버린 모양이다.
도와주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하고 내일 출근해야 했기에 그냥 지나쳤다.

다리를 지나쳐 한참 걷는 도중,
꼬마 혼자 밤에 둔다는 게 신경 쓰였다.
되돌아서 다리로 오는 길, 문득 다리 앞의 안내판을 보았다

그날 이후, 밤에는 다리를 건널수 없었다.

 

추리:

 

2.가면

 

어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3년간의 긴 여행 끝에 집에 돌아왔는데

어떤 한 가면을 전재산을 털어 샀더군요..

그런데 아버지가 말하시길 이 가면은 소원3개를 들어 준다고 판사람이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 아들이 "네가 정작 소원을 들어준다면 우리 아버지,어머니께 3억을 드려라!"

하고 말하자 가면에서 빛이 3초간 나오다 없어젔읍니다

아들은 이상하다고 아버지가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어느날 한 전화가 왔다

어머니는 바로 받았는데 그자리에서 주저 앉았다

아들이 지하철에서 일하다가 어는 기관사의 실수로 죽었다는것이다

더욱 놀아운것은 상반신과 하반신이 반토막나서 상반신이 많이 파손되 하반신만 땅에 묻을수 있다는 것이다

기관사는 법적으로 3억을 죽은 아들 어머니에게 주었다  1번째 소원이 이루어 진것이다

너무 슬퍼한 어머니는 가면에게"네가 정작 소원을 들어준다면 묘지에있는 아들을 살려서 집에 오게하라!!"

했음니다 다시 가면에서 3초가 빛이 나오더니 문에서 쾅쾅 소리가 났다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온줄 알고 기뻐하며 문을 열려고 했다

그때 아버지가 재빨리 가면에게 소리쳤다

"빨리 저 아들을 묘지로 돌려 보내라!!!"

 

추리:

3.몽유병

 

이건 얼마전에 친구한데 들은 이야기인데요.

군대에 신참이 들어왔대요.

근데 그 사람이 밤에 잘대마다 신참이든 고참이든

머리를 톡톡 치고 지나가는 거에요.

 

화가나서 고참이 일어나 모두 집합시켰죠

그리고 그 신참에게 물었어요.

 

" 야 ! 너 도대체 왜그래? "

 

알고보니 그 신참은 몽유병을 앓고있었는데

자기가 꿈속에서 수박밭에 앉아있었데요.

 

너무 먹고 싶어서 수박을 톡톡 두드려 봤는데

 

하나같이 덜 익었다는거에요.

 

그리고 몇시간후.. 그 신참은 군대에서 쫒겨났습니다.

 

추리:

 

4.실습

 

한 교대생이  초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

 

처음으로 하는 실습이라 많이 긴장햇지만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일주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실습 종료를 앞둔 어느날,

반의 한 여자아이의 집에 화재가 일어나 2층에 자고있었던

여자아이와 오빠가 죽었다.

1층에서 자고잇었던 부모님과 백일이 갓 지난 아기는

어떻게든 도망쳐서 살았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 받은 반 아이들은 모두 울면서 장례식에

다녀왔다.

장례식 후 학교로 돌아온 교생은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 보고있었다.

 

그림의 주제는 가족.

모두 자신의 가족을 천진난만하게 그려냈다.

그 중에 죽은 여자아이의 그림도 있었다.

도화지에 그려진 가족 ... ... ...

 

아빠가 아기를 안고 엄마와 함께 1층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고

여자 아이와 오빠는 2층 창문에서

세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교생은 깜짝 놀랐다.

 

화재에서 도망쳐 살아남은 건, 그림에서 1층 밖에 있는 세명

도망치지 못하고 죽은 건 그림에서 2 층의 두명.

 

그림은 그렇게 그러져 있었다.

 

게다가 세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추리:

 

5.꿈

 

나는 요즘 이상한 꿈을 자주꾼다.

침대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끝없이 걸어가는 꿈이다.

한달전에는 북한까지 걸어갔었고 3주전에는 옆동네까지 걸어갔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걸음이 끝나면 잠에서 깨는 것이었다.

침대에서 떨어진 것이었다.

나는 단순한 잠꼬대인줄 알고 다시 잠을자는것을 여러번 반복하였다.

2주전에는 우리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이웃동네에 갔었고,

저번 주에는 엘리베이터 까지갔다가 잠에서 깼다.

나는 이상한 꿈이긴 하지만 계속 걸어다니는 꿈만 꿔서 매일 자던 방이 아니라

거실에서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주가 지나서 또 꿈을 꿨다.

이번엔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것이다.

역시 땅에 떨어진뒤 나는 잠에서 깼다.

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꾸면 키가 큰다는 말이 생각나서 마음이 놓였다.

그리도 또 한 주가 지나고

다시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꾸었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그런데 꿈에서 깬 장소가 이번엔 현관문이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돌아보았더니 역시 잠꼬대인것 같았다.

역시 그냥 습관정도로 넘기고 다시 잠을잤다.

그리고 또 한 주가 넘었다.

이번에도 꿈을꿨다.

이번엔 절벽이 아니라 낯익는 곳이었다.

색다른 느낌으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알람종에 의해 깨버렸다.

그런데.. 나는 내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하얗게 질려벼렸다.

 

추리:

 

 

6.장농

 

고등학교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술도 마시고 신나게 놀고있었다.

신나게 놀고나니 시간이 많이 지나있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진 한컷을 찍었다.

그리고 얼마 후 사진이 나왔는데 옆에 찍힌 자물쇠가 여러겹이고 낡아있는 장농의 문 틈에 빨간 눈이 있었다.

그래서 점쟁이에게 이 눈이 귀신이냐고 물었는데 다행히 귀신은 아니라고했다.

하지만 그 집의 주인은 하얗게 질리며 손을 떨고 있었다.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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