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놀이공원 주말알바야. 근데 오늘 짤린것같아...ㅆ.. 저번주에 점장한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데다가 점장이 내가 다른알바생한테 "야 점장한테 어쩌고 저쩌고"라고 문자보낸걸 점장이 본거야 -_-;; 근데 개념없는 점장이 다른알바생들 정산하고 있는데서 나한테 그 실수가지고 뭐라고 하는거야. 나는 자기한테 신용을 잃었다면서 다음주에 나한테 전화를 줄지 안줄지는 모르겠데. 그러면서 기다리라는거야. 난 당연히 겁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얌전히 기다렸는데 오늘 오크같이 생긴 새로운 알바생이 왔다네? 근데 나한테 한통 연락도 없어 -_-.... 지금 마음같아선 당장 놀이공원 찾아가서 귀싸대가 500대 날리고 싶지만 꾹 참고있어. 2006년 시급 2700원 이번년도 시급 3000원.. 원래 3200원이라는 소리듣고 왔는데 다른알바생 시급 더 올려주느라 내 시급이 까인거지. 게다가 밥값명목으로 시급에서 500원깐게 3000원이라는거야. 밥 안먹는다고하면 직원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꼭.먹게 한다고 하는거야. 근데 몇일전에 알고보니 밥값은 놀이공원에서 공짜로 주는거였어-_-... 그 500원은 점장이나 사장이 홀라당 먹은거지. 점장 그 새키도 어이없는데 놀이공원에 대목중 가장 큰 대목이라 할수있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여자친구랑 데이트한다고 일찍 퇴근하고 -_-....개념없는 새끼지. 결국 작년 반도 못 팔아서 본사에서 존나 욕쳐먹으면 우리한테 풀고.. 이딴 알바 처음할때부터 때리칠라고 했는데 소개시켜준 친구가 한달만 있어달라고해서 버틴건데 이런식으로 짤리니까 진짜 기분나쁘다. 지금이라도 가서 깽판치고싶다 ...ㅆ....매장앞에 배까고 누워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