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레스토랑 알바하는데요

일은 조낸 힘들고 월급은 쥐꼬리만해서요ㅜㅜ

하루에 6시간에 한달에 45만원이라고 했는데

제가 대학을 멀리 가서 한달밖에 못하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받아주는데도 없고 경험 쌓고 싶어서 한다구 했거든요

손님도 별로 없고 쉬울거 같아서

그런데 시작한지 이틀됐는데요 알고보니 일요일에는 한시간 반을 더하더라구요

그러니깐 한달에 6시간을 더하는거죠...

그래도 손님없으니깐 되겠지 했는데요

제가 분명히 알바처음하는거라구 아줌마한테 말했거든요

그래서 모르는게 있을수도 있는데 첫날부터 뭘 몰라서 다시한번말해주시면안되요 하면

왜 다른애들은 한번에 알아듣는데 너는 못 알아먹냐고

답답해 죽겠다고 막 그러시고 ㅠㅠ그냥말하는게아니라 엄청 무안주고 계속 몇분간 뭐라고함

저 쓰기 전에 알바생하나있었는데 몇달을 일해도 일을 잘 못외워서 자르고 저쓴다고 했었는데요

첫날부터 제가 좀 못하니깐 너도 걔 과냐? 막 이러고

진짜 막 갈궈요..ㅠㅠㅠ 서럽고 맨날 눈물나옴..

밥도 김치3종류에다가 콩 젓갈 멸치가 전부임ㅠㅠ

그리고 밤 10시에끝나는데 그때손님오면 더 해야되구요

예약손님 있으면 제시간 아니라도 좀 나오래요..집앞이라고 가깝다고..
그리고 매일 청소하는데 레스토랑이 2층이거든요
제가 혼자 다 쓸고 닦고(2층까지) 밖에계단 올라가는계단 다 닦고
창문도 혼자 다닦아요 진짜 쉴틈이없더라고요
최저임금으로하면 80만원은 나오는거같던데..ㅠㅠ
진짜 제가일한시간이랑 월급해서 따져보니깐 시급2500원도 안나와요ㅜㅜㅜ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이 원래 그러더라구요;; 시급 4000원은 고사하고 3500원주면 많이주는거
편의점도 다 2500원 하고..ㅠㅠㅠ
사모님 짜증나서라도 알바 한달 채우고 바로 신고하려고하는데요
알바 채우고 신고하면 최저임금으로 80만원정도 다 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