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보니까 셔틀탈때마다 쪽팔려 죽겠다는 글이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자의식 과잉이라 나 자신을 세상의 주인공처럼 느끼는 심리인데

보통 이런 심리는 중고등학생 사춘기에 많이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인 상황이나 맥락을 못보고 자기 자신에만 너무 집중돼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임 

솔직히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니네 얼굴 10분만 지나도 기억못함 

니네가 연예인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잘이야? 존예야?

니네도 생각해봐 어제 길거리 지나가며 봤던 길거리 사람들 얼굴 기억남?

존예나 존잘정도 아닌이상 너넨 걍 지나가는 사람 한명일뿐임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결코 이딴거에 쪽팔리다거나 창피해하지 않음

왜냐면 어차피 저 사람들한테 나는 걍 지나가는 사람 한명일 뿐이란걸 알거든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란걸 알거든, 눈 마주쳐도 딱 5분만 지나도 까먹을 사람인걸 알거든

나랑 관련있는 지인들에게는 쿠팡다니는걸 창피해 할 수는 있음.

내 친구 철수가 대기업 다니는데 나는 쿠팡다니면 

당연히 사람인이상 지인들한테는 창피해 할 수는 있지 

근데 길거리 지나다니는 나랑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들한테까지 창피해하고 쪽팔려하는건  

'내가 세상의 주인공일거야' 같은 청소년기에나 나타나는 자의식과잉 미성숙한 정신연령이라는 증거임 

아예 쌩판 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도 창피해하는건 자의식 과잉이 맞음 

결론 

본인이 셔틀타는게 창피하다? ->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