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녕? 지금 일한지 5~6개월은 됀 피순이야

내가 담주에 한식조리사 실기 시험을 보러 가는데

그 전날 연습도할겸 하루 빼달라구 했는데

사장님이 안된다구 하시더라구.. 너무해\'-\'

암튼 이걸 계기로 지금 일을 그만두려고해

지금은 월요일 빼고 주5일 하구있어

개강하면 주말에만 하기로 했었는데

그냥 평일,주말 둘다 구하라고 하고 완전히 그만둘려고..

본격적인 원인은 자격증때문이지만

이전부터 조금씩 쌓인게 많았어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등본보고 그걸 알고서는

그거에대해 자꾸만 묻는거야

나는 솔직히 대답하고싶지 않은 문제였고

나름 둘러댄다고 얼버무리긴 했지만..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고

하루에 한가지씩 몇달동안 나에대해 너무 많이 알려준것같아

피시방에서 사장님이랑 같이있는시간이 너무많았던 탓이지

그리구 내가 기분이 좀 안좋아 보이면

뭐 마법에 걸렸냐느니 그날이냐느니 이딴소리지껄이는데

너무 불쾌한거있지..내가 너무 꽉막혔나?

그리구 이야기할때면 나를항상 위아래로 보는데 관찰당하는 느낌을 받아

새옷을 입었거나 스타킹같은거 신고간날이면

노골적으로 뒤로 돌아보라느니 옷자락같은거 만지면서 너무넘누싫어

처음엔 딸같아서 그랬겠거니 싶었는데 나중가니까 부정적으로만 보이더라구

진짜 이런건 내가 오바하는거였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람..-,-

아 더 이야기하자면 끝도없는데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1줄요약

알바 그만두고싶은데 적절한 구실좀 알려줘여
단,
공부에 전념한다X-> 나를 잘 아는 사장이 안믿음
이사간다 X-> 동네가 같아서 손님들과도 마주칠지모름
군대간다X-> 여자임

하루 안쉬게해줘서 그만두는거냐고 빈정댈까봐 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