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울 집사람 급구중인 호텔 룸메이드에 바로 들어감 정확히는 호텔이아니라 모텔임 

정부 틀니들이 MOTEL 간판 보기싫어서 싹다 호텔로 바꾸게했다는 말이있음 이거땜에 호텔 모텔 분간이 어려워짐

일주일차에 온몸이 멍자국에 삭신이 쑤신상태로 집에 들어왔었다ㅋㅋ 

말이 호텔이지 거의 중노동급 일시키는거 같더라 거기 선배가 하는말로는 방단가 싼 싸구려 모텔보다 단가좀 있고 큰호텔이 오히려 일하긴 좀 수월하다고함 

몸힘든건 매한가지지만 모텔은 사람이 늘 부족하고 최저에 중노동 시키고 단가가 싼곳이 많아서 일이 많다고하니 페이가 존나 쎄지않은이상 당연히 빨리그만둔다고

개고생 하는만큼 월급 존나 많이주거나 일손이 많아서 조금 편한곳등 매우 드물게 케바케도 있다고한다 

근데 대부분의 모텔 사장 마인드는 청소=노예 취급에 머물러있어서 
큰기대는 하지않는게 좋다고함 특히 "당근"에 올라온 모텔은 거르는게 좋다 열악한곳이 많다고함 

하루 일하고 연락이 없거나, 업무중 유니폼 벗어던지고 도망간사람 한명씩 봤다고한다 

근데 프론트도 겉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다고 한다 이것도 사람 많이 교체되는듯 호텔 업무 전체가 그냥 좀 좆같은가봄  

암튼..ㅋㅋ 마누라는 결국 오른손 건초염 걸리고 몇일전에 관뒀는데 내가 계속 말려도
자기는 페이만좋으면 할만하다면서 좀 괜찮아지니 어제 큰호텔 페이 더쌘곳 면접보고 붙었음; 

호텔 청소 일손이 요즘 갈수록 부족하다고 뉴스에도 나올정도라 병신 아닌이상 웬만해선 붙는듯 한데 다만 내가 직접 해본일이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호텔일이 사람 골병들 정도로 개빡쌘건 확실하다

사람들이 안하려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걸 지금 호텔들 상황을 보면 확실히 알수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경우는 페이도 좋고 오히려 취급이 매우 좋다고하는데 

한국은 청소라 하면 아직 인식이 안좋은 이유도 있다 

그러니 한국 호텔에 관심있거나 호텔에 환상이 있는사람은 페이가 존나 좋은곳 아닌이상 정신차리고 차라리 갓팡에 가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