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에...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기득권 층이 노예들을 폭동없이 구슬리기 위한 시스템일 뿐임.

시스템이 안정화 되야지. 노예들이 서로 나서서 왕이 되려고 하면 사회가 안 돌아가잖아.

왕은 내가, 내 가족들이 해야 하는데.

쿠팡에서 하루 9시간, 밥먹는 1시간 빼고 8시간 일하면 10만원도 못 벌잖아?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잖아?

시급의 결정, 내 일당의 측정은 하나님이 한건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 난거라고??

이말을 하려고 위에 밑밥을 깐거야.

수요와 공급인데 국가가 관여를 하잖아.

국가가 개입해서

1. 특정 산업에 인센, 페널티를 주는등 한 산업을 성장시킬수도, 사양 시킬수도 있다.

ex. FTA로 미국에 자동차 산업을 진출 시키는 대신, 한국의 농산물 시장을 내주게 되었다. 그럼 바로 미국의 농산물이 싼값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간 별탈 없이 농사짓고 수익을 내던 농부들은, 하루아침에 자신의 몸값이 떨어지게 된다.

2. 국가가 공급을 쥐고 조절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몸값이 달라진다.

ex. 바로 최근 사태로 의대 정원 확대가 있음. 수요가 있고, 하려는 사람도 있음에도 그간 국가가 공급을 쥐고 정원 확대를 안해왔음.

3. 외국인 노동자, 불체자 확대 및 감시 미흡. 서울도 그렇고 지방에가면 서빙, 주방 보조까지 쉽게 외노자를 찾아 볼 수 있음.

즉. 최저 받는 서비스 직종까지 경쟁하는거야.

원래는 사업체에서 구인시 사람이 안 뽑히면, 어떻게 하겠어? 시급을 올려서 다시 구인글 내던지, 노동환경을 존나 개선해서, 일을 편하게 제공하든지

그런 자구책이 있을텐데, 국가가 나서서 밑바닥 층과 외노자를 경쟁시킴.

그리고 이와 결을 같이 하는 얘기는

손흥민은 축구를 잘해서? 연 200억을 벌고,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를 잘해서 1000억을 벌고.

노력으로 설명이 됨? 아니야. 르브론이 노예시대 태어났으면 농구라는 종목도 없었을 뿐더러, 목화솜 따는 흑인에 지나지 않았겠지.

즉, 현대시대 태어났고, 자신의 재능이 마침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스포츠와 잘 맞아서 빚을 발한거임.

탁구 같은 비인기 종목을 세계1위 암만 해봐라. 연봉 몇백억을 벌 수 있나.

즉, 느그들 인생 갈아서 하루에 10만원도 못벌지? 7일 내내 일하고 365일 일하고 안 썼을때 1년이면 3천 6백만원임. 그걸 30년 해도 10억 8천임..
즉 1년 200억이라는 돈은 너 느그 애비 느그 자식 자식의 자식 그 자식 20대 손까지 약 600년. 약 조선시대 건국에서 멸망까지의 기간 내내

일을 해야지 벌 수 있을까 말까한 돈임.

시간이라는건 곧 생명 아님? 사람의 수명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즉. 너는 니 삶을, 니 생명과 하루 일당 10만원을 치환 하고 있는데.

그 10만원 니가 측정했어?

이런 상황인데, 이게 자본주의라며, 공정한거라며, 노력의 댓가라며 나불대는 새끼들 보면 혀가 찬다.

■ 결론

1. 자신의 몸값은 시대와 운적인 요소가 개입 된다.

2. 자신의 몸값에는 국가의 힘이 개입 된다.

3. 이 모든 시스템 (자본, 공산주의) 은 기득권이 피 지배층을 잘 구슬리기 위한 체제에 지나지 않는다.

4. 좋든 싫든, 자신의 인생의 시간을 돈을 벌기위해 쓴다. 즉. 자신의 생명을 돈으로 치환하면서 쓰는데

그렇게 숭고한 노동과 급여의 가치는 시장에 있지 않고 국가, 시스템, 운, 시대 에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5. 쿠팡 같은 최저 노동계층의 목소리가 더 세상 밖으로 나와서, 급여든 노동환경이든 개선되어야 한다.

6. 어차피 느그들은 이해 못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