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는 중고차 사라. 새 차 살 필요 없다. 

1. 차는 어차피 감가상각 돼서, 사자마자 값이 확 떨어지기 시작한다. 새 차, 중고차 마찬가지다. 

- 차가 감가상각이 되면, 그 금액만큼 너가 1년마다 손해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4천만 원 짜리 차를 샀으면, 취득세까지 포함해서, 1년 지나면 천 몇 백만 원은 손해보고, 2~3년 지나면 절반 정도는 손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중고차를 사는 게 손해를 덜 보는 것이다. 

2. 차는 사면, 차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차피 버린다고 생각하고 사라. 

- 그래서, 어차피 버리는 비용이기 때문에, 차에 들어가는 돈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 차를 살 때도 저렴한 차로 사고(저렴한 차를 사라는 게 나쁜 차, 저급 차를 사라는 게 아니다), 관련 비용도 줄여야 한다. 

3. 차는 살 때 몫돈이 들어가고, 부대비용이 발생하고, 이후에 유지관리비가 더 들어간다. 

- 차 살 때 : 차 값, 중개비, 취득비, 최초 보험료(200만 원 내외)

- 유지관리비 : 정기 수선 비용, 기름값

4. 차의 유지비에서 기름값이 차지하는 비용은 크지가 않다. 

- 기름값 많이 들 걱정하면서, 전기차, 경차, 어쩌고 저쩌고 따지는 데, 

- 차는 처음부터 준대형, 중형 이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물론 가끔 준대형 이상 운행하는데 운전 애로가 있다면, 중소형 차로 가도 좋으나, 

- 그럴 생각이면 처음부터 SUV로 접근하는 게 좋다. 

- 일주일 내내 차를 타고 다닐 일도 없고, 출퇴근 용으로 차를 몰 생각이면 너 연봉이 이미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이다. 

 게다가, 피크닉이나 레저용, 주말용으로 다닐 생각이면, 차 몰 일이 생각보다 없다. 

5. 경차, 전기차는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다. 

- 사고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6. 국내 차량은 연식 10~15년 됐어도, 이미 차가 상당히 좋아서, 20년이나 30만 킬로까지는 무난하다. 

 그 이후에도 무난하지만, 관리 상태가 반영되므로, 일반적으로 무난하다. 

 2005년 식 이후 차량은 대체로 무난하다. 

7. 연식이 단순히 오래됐다는 이유로 차값이 싸진 차량이 많다. 

8. 어차피 차를 사면, 차량 수선 비용으로 수 백 만원은 발생한다. 

 중고차를 수리 안하고 탈 수는 없고, 위험하다. 어차피 수 백만 원은 발생하므로, 굳이 비싼 중고차를 살 필요없다. 

물론 신차도 살 필요가 없다. 

9 500만원 내외의 차량도 괜찮다. 

- 가스차, 2500cc 내외의 차량도 이 가격대에서 괜찮다. 

10. 추천 가격대 : 400~1,000만 원. 경우에 따라 1,000~1,500만 원.

11. 예컨대, 현대차를 예로 들면, 

 앗싸리 아반떼 급을 타던지, 소나타나 그랜저 급의 차이는 승차감이나 운행 질감에서 그 차이가 확연하므로, 

차라리 구형 그랜저 급으로 위 가격대 400~1,000만 원대 차량을 구입하는 게 좋다. 

12. 주행거리 : 20만 km 이내

- 주행거리는 20만 km 이내가 적정하고, 개인 선택에 따라, 그 이상도 물론 가능하지만, 저렴하게 구입하여 수리비 지출 의향 있을 때 가능. 

- 어차피 차 타봐야, 3~5년 보고 타는 거고, 그 이후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차를 바꿀 수도 있고, 또 중고차를 살 수도 있으니, 

 차 구입에 엄청나게 투입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