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보의 문제는 문자 읽씹이 아니다.

1. 이민청

저출산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적응해야 할 변화다.

서구 선진국들은 세금 퍼주기와 외국인 확대로 저출산을 해결하려던 수십 년 시행착오 끝에

저출산에 적응하고 생산성을 유지 더 나가 향상시키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뒤늦게 서구 선진국들의 수십 년 시행착오를 따라가려고 한다.

2. 메가서울

메가서울보다 지역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중심의 메가시티가 더 급하고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국력과 위상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 광역시 중심의 메가시티를 통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개발하고 활력을 되살려 광역시를 광역시답게 만들 수 있다.

서울은 박원순의 잃어버린 10년을 겪은 뒤로 수도 서울다운 모습을 하나씩 되찾고 있다.

3. 광주사태

헌법에 광주를 포함시키려고 한다면 선량한 국민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5.18에 대한 현재의 역사적 해석은 불완전 증거에 기반한 정치적 시혜일 뿐이다.

그리하여 특정 집단의 특정 집단에 의한 특정 집단을 위한 역사 독점의 오류가 발생했다.

선량한 국민은 5.18의 편향된 역사 독점의 오류가 시정될 때까지 가치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4. 이조심판

한동훈 후보는 자유우파 여러 정치인들이 빠졌던 '난 달라 신드롬'을 경계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러 정치인들이 전라도를 거스르지 않을까 전전긍긍 중도의 기분을 살피느라 조심조심했다.

허나 선량한 전라도가 있다면 엄하게 꾸짖고 따끔하게 일깨워야 그간의 잘못을 깨닫고 국민의힘을 지지할 것이고

또한 합리적인 중도가 있다면 찬란하고 위대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야 설득되어 국민의힘을 지지할 것이다.

5. 지구당

대한민국에는 청년정치인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치인이 필요하다.

극단적 정치 과잉에 불순 무리까지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이준석 같은 정치 한량을 제도적으로 배출하는 것은 최악이다.

청년들은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전문성을 기르다가 국가를 위해 전문성을 활용하려는 의지와 자신이 생겼을 때

그때 비로소 정치 신인으로 발굴되고 등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동훈 후보의 문제는 문자 읽씹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