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하려고 훼미리마트 14일날 면접갔더니 25일날 11일만 쉬고 있다가 바로 나오면 안되겠냬
지금하고 있는애가 그때까지 할꺼같으니 22.23.24 일 4시간씩 배우는 근무 대충스고 25 일부터 바로 일하재
그래서 내가 11일 정도 쉬면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22일날...연습하러 갔는데
나보고 막 신상을 캐기 시작하는거야
자기네 알바생이 이번에 고려대합격했내 라고 한거같애
암튼 뭐 명문대 붙었다고 한거같애
자기자식도 아니고 자기네서 일하던 알바생 자랑을 막 하는거야
그러더니 나보고 뭐하냬
그래서 내가 고졸인데 내년에 대학교 드러갈까해용 ... 하면서 말을했다
그랬더니 나보고 "아 내년에?...." 25살인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넹 ㅇㅇ;;내년에 갈라구염 하면서
카운터에서 사장이랑 둘이 보면서 얘기했당?
그랫더니 나보고 고등학교는 어디 나왔냬
그래서 내가 실업계 공고 나왔어요 라고 답했더니
사장이 하는말이 "" 실업계 나왔는데 대학교 가려고?""라고 하더라
내가 어이가없어서 네 내년에 갈라구여 ㅡ.ㅡ 표정 지으니까 암말 안하드라?
그러면서 적막이 흐르면서 시간만 갔어
그리고 내가 대충 배운거같애서 이제 가도 되냐고 무러봣더니
확실한 대답을 듣고 싶은지 나보고 잘할수 있겠냐고 그러는거야
난 장담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네...뭐..대충 할 수 있을거 같은데여?
모르는건 겪으면서 배우면되죠뭐 ㅇㅇ;; 하면서 말을하니까
더 찝찝한듯이 말을하는거야. 잘해야되는데? 잘할수 있겠어? 막이러면서 ㅡㅡ
그래서 내가 대충 네 ㅡ.ㅡ 대충여 하면서 말을하고 일단 갔어 가보라고 해서 ㅡ.ㅡ 내일 4시에 1시간 더 배우고
근무 4시간 들어가자고  나보고 내일 오래
그래서 내가 일단 대답은 넹 ㅡ.ㅡ하고 갔는데
집에가서 생각하는데
나이먹은 실업계 고졸은 대학가면 안되는건가? 하면서 은근 계속 머리속에 멤도는거야
내가 여기 알바할려고 10일 기다렸는데 . 말 한마디에 완전 싹 기분상하드라고
내가 뭐 어리버리깔거같고 미심쩍은지 여러번 확인하는말투하며 조낸 기분나빠서
여기선 오래 일 못할거같애서 (사장과 트러블 생길거같으니)
걍 저녁에 가서 여기서 일 못하겠다고 말을했어 ㅡ.ㅡ
왜 안하냬 그래서 내가 그냥 좀 하기 싫어졌어요 ㅇㅇ;; 말을하니깐
아...음....그럼 지금말하면안되지 ...지금말하면서 어떻게 해................ 알았어 가봐
이러더라 사장이
내가 그래서 넹 ㅇㅇ;; 하고 바로 나왓어
내가 이 일을 겪은뒤 다시한번 느낀게
역시 대학은 나와야될거같고 학력이 조낸 중요하단걸 느낀당
실업계라는 간판이 이리 걸리다니 ....고작
편의점 운영하는 배불뚝이 자식주제에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다니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