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32도.

쿠팡체감온도 35도 이상.  ( 에어컨  열기 안빠져 나가는 조립식 가건물. 열전도율 높은 쇳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열 높이는 사람들 )

09시              선풍기틀고  허브시작.

09시 15분      팬티가 젖기 시작함 

09시 30분      땀이 흘러내리고 양말조차 젖기 시작함.

09시 45분        몸에 걸친 모든 것이 다 젖음,  속에서 꾸렁내가 꾸렁꾸렁 올라옴

 10시            손에도 땀이나서  장갑도 축축 눅눅해짐

~ 12시        젖은 상태로 ,, 이때까지 일함.  많이 예민해짐.  이때는 캡틴이고 머고 서로 터치해선 안됨 .

점심시간      완젼 찝찝한 상태로 식당 입장 .   시원함.   옆에 사원들  쿠순이 예외없이   꾸렁내 꾸렁꾸렁 올라옴

13시           다 말랏던 옷이  다시 젖기 시작함 

14시           다 젖은 옷,  온 몸이 소금에 절여져서 끈적끈적 해짐  .  냄새는 무감각 해짐 . 

15시        슬슬 탈수증상 현기증 ,,,   좀비가 되어감

~ 18시      정신이 탈주.  육체도 탈주 .  몸이 내맘대로 안됨  그냥  본능에 맡김 ,.

18시 30분    다 젖은 몸을 이끌고 셔틀에 탐 ,   매우 찝찝,   옆자리 누가 없었으면 좋겟지만 그건  나의 이기심

                  빨리 씻고 자고 싶다..  죽고싶다  시발

19시 30분     집도착.  바로 옷먹고 ,  찬물 샤워,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극락이 아닌가

        이 극락을 위해  허브는 그만한 가치가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