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알바중입니다.
야간 시급 약 3100원정도, 손님: 대부분 단골이며, 야간 알바시간중에,총 손님 수가평균 30~35명정도.(새벽 2시가넘어가면,손님이 약3~7명정도 있습니다.4~6시 때는 가끔 저혼자,아니면 한 2~3명정도 있습니다..)

새벽1시정도 까지는, 제가 근무 하는시간 중 ,  손님들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시간(물론 별로 부담이 안가는 수준정도입니다.수업시간에,그저 친구가 옆에서 말거는 수준정도)이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독서를 주로 합니다.

그리고 1~4:30 정도 까지는 영어 인강을 듣고, 잠이 오면, 줄넘기,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를 한 다음에(카운터 가 보이는 위치에서 숨어서합니다.), 다시 인강을 듣습니다.(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손님들이 부르는 소리를 놓치기 0쉬울 것같고,손님들이 오가는 것도 놓칠 것같은 염려때문에, 그런데 주위 게임하는 소리때문에 강의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가 많아서 꽤 소리를 크게 해놓습니다.) ,

그리고 4:30~6시 50~7시 10분 정도까지 청소를 합니다.(몇일 전까지는,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로 청소를 끝냈었는데, 사장님한테  청소게을리한다는 지적 당하고 나서,요즈음 꽤 청소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인강을 보거나 책을 읽고,

간단한 뒷정리를 하고 퇴근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행동을 조금 눈치보이고 부담이 가지만,용납하지 못 할 정도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요. 퇴근 후, 

엄마에게 알바시간에 무엇을하는지 말해주었는데,"단골 손님들이 사장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할지 모른다. 사장입장에서도 그와 같은 행동은 좋지 않게 보일수 도 있다. "라는 등의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바 근무시간 도중에, 특별히 해야할 일이 없을 때, 공부나 운동같은 것 하는 시간을 줄여야할까요?(그렇다고 공부나 운동을 하지 않을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