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은 여기야 갤로그 가입전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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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상색히 사건 후기 썰 풀어볼께
경찰서 가서 이넘 식히
거기서도 난리였어
어디어디 서 누구누구 형사님 형님들 잘 계시죠 부터 별 생쑈를 하더군 - 졸 자주 다녔나봐
약간 지나 잘 일이 안 풀리려니 - 또는 정신 차린건지- 내게 와서 살포시 야기하네
형씨 좋게 합의 봅시다(씨발색히 내가 니 형이냐) 그냥 없는걸로 하고 좋게 마무리합시다 하네
내가 좀 강경하게 먼 소리요 왠만히 하입시다 했지 이만큼 내가 참았으니 양반이여
- 그 당시엔 내 꼭지 돌았어 알바 그만둘까 싶기도 하고
이 색히 정말 죽이고 싶었음 진짜 남의 가게 알바하는거 아니면 병신 만들고 싶었음

그러다가 이넘아 형사들에게 엉기기 시작하네
형님형님 하면서 - 양아치새끼 아니랄까봐 -
거기서 형님 나 돈도 없고 힘들어요 징역도 살고 정말 좀 잘좀 해주소 하더군
거기 진술서 받는 형사왈 - 누구누구씨 저 당신 형 아니고 그리고 좀 입좀 다무세요 - 함
하도 귀찮게 하고 담배 피러 가고 싶다고 하니깐 결국 대기실 의자에 수갑채웠음

낸 그렇게 진술서 쓰고 - 두시간 가까이 경찰서에서 그짓했음
집에 갔어
피곤해 디지는줄 알았음
밤새 시달리고 또 경찰서 가서 조서 쓰느라 시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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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가기전에 사장님이 좀 챙겨줘음
배추잎 두개 챙겨주면서 택시비 하라 했음 - 야간식대는 좀 짠데 이건 맘에 듬 - 야간 식대 천원짜리 리미트라 실망했음
그리고 오늘 아니 어제 저녁 출근할때 사장님왈 시시티비 보니깐 정말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해줬음
이런 진상은 일년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한다고 함 - 말만 그런지 자주 그런지 좀 더 일해봐야 암

그리고 그 넘 색히 일요일날 왔다고 함
합의 보자고 그리고 취하해 달라고
벌금정도가 아닐까 싶음 - 자세한 내막은 모름

갑자기 생각나서 이거 후기쓰는거야

이런 색히 일주일에 한명씩이라면 도무지 야간 편돌이 못할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