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단기 10년차다. - 아르바이트 갤러리

쿠팡 단기 10년차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9.06 23:34:09

조회 182 추천 4 댓글 0

오늘도 무사히 쿠팡을 퇴근했다...

쿠팡에서 주문한 못생겨도 맛있는 당근, 못생겨도 맛있는 오이, 감숙왕 바나나를 먹었다.

요새는 음식에도 관심이 없어서 생야채, 생과일을 위주로 먹은지 몇 년 됐다..

쿠팡 인간이 된 지 10년차다.

그동안 내 곁을 스쳐간 캡틴만 200여명이 넘는다.

32번째 캡틴은 항상 나에게 따뜻했고

50번째 캡틴은 급여의 일부는 노동을 위한 건강관리 비용도 포함된다고 항상 몸조리하라고 당부해줬다. 덕분에 생과일 생야채를 챙겨먹는다.

80번째인가 81번째 캡틴은 까칠하지만 속이 깊은 사람이었다..

다들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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