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편의점 9개월하면서 다른건 다 필요없고
우리는 패스트푸드도 같이 하기때문에 간이냉동고에
물건이 동나면 뒤에 창고에서 가져와야되는데 중간쯤왔을때 손놈들어오면 캐난감

그리고 햄버거도 직접 만드는데
햄버거 20개씩 만들려면 얼마 안걸리는거 같지만
진짜 농담아니고 카운터보고하면 2~3시간 걸림
만드는게 존니스트 귀찮음
근데 더 짜증나는건 외쿡인들이 만들고 있는데
그 햄버거 싹쓸이 해갈때 그 외쿡인들 아갈통을 아주 찢어버리고싶음
왜냐? 내가 만들어놓은거에서 추가로 더 만들어야하니까

문좀 열어놓고 가지마 십쇼키들아 여름때였나 모기하고 나방하고 존니많이 붙어있었는데
그거 다 들어와서 에프킬라 파라다이스 였다고~!

이것저것 집다가 결국안사가는새끼 뒤져라!
존니스트 니들이 이것저것 다 휘잡아놓은거 내가 다 정리해야된다고!

아 그리고 라면사서 간이식대에서 돼지같이 처먹는새키들..
스프는 제발 3번이상 흔들어서 한쪽으로 몰은다음에 찢어새키들아
진짜 스프의 유토피아를 만들지마!

그리고 파라솔에서 갖은 안주와 술과 그런거 다 처먹고
봉다리에 한꺼번에 싸서 버리지마 병잡들아 분리수거 해야 된다고!!!

아 또 있다..

여자뇬들..특히 사원뇬들 물건 고를때 제발 빨리좀 골라
수다 떨시간 있으면 그리고 나도 좀 앉아야 할꺼 아니니

그리고 내가 이것들을 친히 용서하고도 제일 짜증나는건
우리 편의점은 전자레인지가 카운터 안쪽에 있어
뭐 패스트푸드 이런거 만들려면 안에 있어야지 밖에 있으면
동선이 너무 길잖아 그래서 안에 있는데..

손놈이 2인이상이라치고 그 2명새끼는 개개인인데
4분이상 데우는 냉동만두와 3분이상 돌려야하는 냉동떡뽁이를 쳐들고 왔을때
나는 진짜 싫타고오~~그기다 손놈 추가로 더들어오면 나의 신체는 코마상태라고~!

아 그리고 꼭 쿨러안에 들어가서 음료수 채울라카는 그 순간에
손놈들 들어오더라 니들은 무슨 대갈이에 네비게이션이 있냐?

"3분뒤 들어가시면 쿨러안에 편돌이가 있습니다"

뭐 대충 이래~각 편의점마다 다르니 공감되는건 없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