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배민 시장이 

자영업자들 때문에 커진건데 

이제와서 저러니까 동정심이 안든다.

옛날엔 배달원 직고용 했는데 

그렇게 하자니 최소 1명당 월 2백~3백 사이 주면서 고용해야 하니 비싸고 부담되고

거기에 얘가 중간중간에 놀다 오는지 어쩌니 관리도 안되니까

건당으로 배달원 고용했잖아

그걸 시스템화 해서 만든게 배민 같은 업체가 생긴 배경이다.

초반엔 윈- 윈 관계였지

근데 시장이란건  독과점 형태가 되면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된다

그래서 쿠팡도 적자 내가면서 출혈 전쟁 했던 이유가 점유율 높여서 과점 되면 그만큼 

가격 결정력이 쿠팡한테 있는거다.

무튼 난 원래 옛날부터 자영업자 수수료 앓는 소리에

동네 가게에선 포장해가거나 직접 가게로 전화해서 주문했었음

그런데 1년 전쯤 직접 전화해서 주문한게  배달 어플보다 더 비싼거 보고 충격 먹음

그래서 물었더니 죄송하다 이런것도 없이 그냥 그렇단다.

심지어 거기 우리 가족 얼굴도 다 알정도 자주 먹던 치킨집이였는데...

실망+배신감에 거기 주문도 덜 할뿐더러 먹더라도 나도 배달 어플로만 시킴

내가 왜 배려 해가면서 더 불편하게 비싸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지금 배민 수수료 높여서 자영업자 남는거 없다면서 상품가 올린다고 하거나 올린 업체들 있는데

난 그러면 그런곳은 거른다.

그럼 소비자는 월 회비 내고 무료 배달 먹으려고 한건데 상품가 까지 비싸게 주문 할 이유가 없지 

상품가격 올릴거면 그냥  배민에서 빼라 귀찮게 가격 비교 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