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딱 봐도 물량 잘쳐내고 마감 잘치는 캡틴이 능력있다고 인정받을텐데 

대가리 나쁜 캡틴은 이걸 사람들 갈구고 소리지르고 지랄지랄해서 달성하고

머리 좋은 캡틴은 그냥 딱 계산해서 너는 뭐 너는 뭐 딱딱 역할분담하고 지금부턴 이렇게. 지금부터는 이렇게. 딱딱 일을 졸라 쉽게쉽게함.

지랄지랄 안하는데도 마감 빨리 끝나는게 느껴짐. 

확실히 머리나쁜데 그거 따라갈라면 사람들한테 지랄하는거말고는 답 없겠더라.

머리좋으면 확실히 일을 쉽게함. 마감 잘치고 물량 뽑아낼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딱 봐도 여유가 느껴짐. 

머리나쁜애는 항상 화나있음.  지랄하는거말고는 물량 뽑아낼 방법을 모르고 마감이 된다 안된다 판단도 잘 안되기때문에 항상 예민함.

용쿠에서 저렇게 극단적인 관리자들이 딱 있음. 누구라고 닉네임 까기는 좀 그렇지만 다녀본 사람은 알거임.

항상 여유있어보이는데 마감 빨리 끝내는애도 있고

항상 화나있고 일 피곤하게 하는애랑.